[담양=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담양군은 담양읍 5일장터 일원에서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및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치매 예방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 인식 개선을 통해 치매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이끌어내고, 치매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켜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예방 홍보 캠페인 [사진=담양군] 2021.02.22 kt3369@newspim |
이날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주민 300여 명에게 치매예방을 위한 '치매예방수칙 3.3.3.' 지키기 당부와 치매 조기 검진의 필요성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홍보했으며, 치매안심센터 사업 및 이용안내도 함께 실시했다.
치매는 어르신들이 가장 걱정하는 대표적인 노년기 질환으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관리하고 치매에 동반된 증상을 개선할 경우 환자와 그 가족의 고통과 부담을 크게 경감시킬 뿐 아니라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김순복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예방이 중요한 질병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와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치매 걱정 없이 안심하는 지역 사회가 되도록 앞으로도 치매 인식개선과 예방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kt363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