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금산군은 문정우 군수가 지난 18일 제원면과 부리면에서 실시된 용담·대청댐 하류 수해원인 조사용역 현장조사에 참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용담・대청댐하류수해원인조사협의회 주관으로 금산군의 피해지역을 찾아 침수발생 현황·원인,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기 위해 실시됐다.
문정우 금산군수가 18일 용담·대청댐 하류 수해원인 현장 조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금산군] 2021.02.19 kohhun@newspim.com |
협의회 지역추전 전문위원인 손재권 전북대 교수와 피해지역 주민들은 제원·부리면사무소에서 수해조사 용역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피해지역 현장을 돌아봤다.
문 군수는 "사건이 발생한지 7개월이 지났고 유난히 추웠던 올겨울 날씨로 피해 주민 분들의 상처가 깊어지지 않을까 걱정스럽다"며 "피해에 대한 실질적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담·대청댐 하류 수해원인 현장조사는 △16일 전북 진안군·충북 무주군 △18일 충남 금산군 제원면·부리면 △19일 충북 영동군 양산면·양강면 △23일 충북 청주시 현도면·옥천군의 일정으로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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