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15일 오전 8시 기준 남원시에서 전날 오후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내 1088번째 확진자다.
70대인 A씨는 지난 12일 양성판정을 받은 70대 B씨로부터 감염됐다. B씨는 지난 10일 일가족 4명이 확진된 60대 C씨로부터 전염됐다.
남원시 코로나19 드라이브스루 선별검사 모습[사진=남원시] 2021.02.15 lbs0964@newspim.com |
C씨 부부는 30대 자녀 2명 등 일가족 4명이 지난 5일 전남 여수로 배낚시 다녀와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C씨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C씨 일행인 탄 낚시배에는 양성판정을 받은 전주시민 2명 등 모두 14명이 함께 탄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주요동선에 대해 소독을 마치고 입원조치 했다. 확진자의 접촉자 검사와 동선파악·GPS·카드사용내역 등 추가적인 확인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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