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세가 여전히 지속되면서 신규 확진자 34명이 발생했다.
안병선 부산시 복지건강국장(왼쪽)이 지난달 27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붓싼뉴스 캡처] 2021.01.27 ndh4000@newspim.com |
부산시 방역당국은 전날 코로나19 의심환자 1583명을 진단검사한 결과. 양성 34명이 나와 누적 확진자는 2998명으로 늘어났다고 12일 밝혔다.
중구 송산요양원은 직원 4명이 선제적 검사에서 전날 오후 확진됨에 따라 직원 39명과 입소자 62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이날 직원 1명, 입소자 17명이 추가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송산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23명(직원 5명, 입소자 17명)이다.
영도구 소재 요양시설 직원 1명이 선제적 검사에서 확진되어 현재 역학조사 중이다.
이날 굿힐링병원에서 환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서울확진자 포함해 굿힐링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25명(환자 11명, 직원 5명, 간병인 5명, 접촉자 4명)이다.
기장병원은 직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기장병원 연관 확진자는 13명(직원 5명, 환자 7명, 접촉자 1명)이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는 3명이며 부곡요양병원 직원 1명이 자가 격리 중 증상이 있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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