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박병석, UAE 실권자 모하메드 왕세제와 회동..."코로나 백신 개발 협력 기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0일 UAE 공식방문 중 모하메드 왕세제와 면담
朴 "바라카 원전 1호 운전 임박...2~4호 건설 최선"
모하메드 "문재인 대통령에 감사 전해달라" 화답

[아부다비=뉴스핌] 김승현 기자 = 중동을 순방 중인 박병석 국회의장이 10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의 최고 실권자인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Mohammed bin Zayed Al Nahyan) 왕세제를 만나 "한·UAE 관계가 매우 특별하고 독특하다"는 점을 재차 확인했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원자력 발전소 건설, 사막에서의 벼 재배 등 양국 간 여러 협력 프로젝트가 있다"며 "앞으로 더 큰 관계의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장도 "UAE는 한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라며 모하메드 왕세제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각별한 안부를 전달했다.

[아부다비=뉴스핌] 김승현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은 10일(현지시간) 오후 아랍에미리트(UAE) 최고 실권자인 모하메드 민 자이드 알 나흐얀(Mohammed bin Zayed Al Nahyan) 왕세제를 그의 사저인 아부다비 바다궁(sea palace)에서 약 45분 간 면담했다. [사진=국회] 2021.02.11 kimsh@newspim.com

박 의장은 10일 오후 UAE 수도 아부다비에 있는 모하메드 왕세제의 사저인 바다궁(sea palace)에서 약 45분 간 면담했다. 당초 20분간 예정이었던 회동은 시간을 훌쩍 넘겨 진행됐다. 두 사람의 회동은 UAE와 바레인을 6박 9일간 순방하는 박 의장의 첫 공식일정이다.  

박 의장은 먼저 "UAE에 축하할 일이 많다. 올해 건국 50주년을 축하한다. 아말 탐사선의 성공적인 화성 궤도 진입을 축하한다.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며 "작년은 양국 수교 40주년 이었고 올해는 아크부대 파병 10주년"이라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어 "왕세제의 막내 아들 자이드가 작년에 영국 육사를 졸업했다"며 "부자가 동문이 된 것을 축하한다. 이것은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사회 고위층 인사에게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도덕적 의무)를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우호적인 분위기를 이끌었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이에 "양국 간의 보다 긴밀한 교류가 있어야 하는데 코로나 사태로 인해 원하는 만큼 하지 못해서 아쉬울 정도"라며 "양국 관계는 매우 특별하고 독특하다. 다른 나라의 관계와는 다르다"고 화답했다.

실제 모하메드 왕세제는 2006년 6월, 2010년 5월, 2012년 3월, 2014년 2월, 2019년 2월 총 5차례 우리나라를 방문한 바 있다. 현 칼리파 대통령이 와병중인 상태에서 그는 실질적인 UAE 정부수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UAE는 중동의 대표적 친서방파 국가로 우리나라와는 지난 2018년 4월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지난 5년간 여러 협력 프로젝트의 많은 진전이 있었고, 가스, 석유 분야만의 협력을 넘어섰다"며 "의장님의 지원이 감사하다. 코로나 이후에 교육, 산업, 기술, 군사,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또한 "많은 나라들이 아크부대 주둔을 부러워하고 있다. 다른 나라들이 대체 어떻게 한국을 설득해서 아크부대 주둔하게 했는지 궁금하게 여기고 있다"며 "양국은 각별한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를 함께 설계해나가는 관계"라고 파병 10주년을 맞은 우리 아크부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지난 2010년 방한 때 특전사 시범훈련 참관에서 깊은 관심을 표명했고, 같은 해 8월 우리 국방장관이 UAE를 방문했을 때 특전부대 파견을 공식 요청했다.

우리 정부는 UAE측의 요청과 양국의 협력 및 우후 증진을 감안해 2010년 12월 파견을 결정했다. 아부다비 알아인에 파견 후 UAE특수전 부대 교육훈련을 지원하며 유사시 우리 국민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 중이다.

[아부다비=뉴스핌] 김승현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은 10일(현지시간) 오후 아랍에미리트(UAE) 최고 실권자인 모하메드 민 자이드 알 나흐얀(Mohammed bin Zayed Al Nahyan) 왕세제를 그의 사저인 아부다비 바다궁(sea palace)에서 약 45분 간 면담했다. 이 자리에는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한·UAE 의원 친선협회장, 우)과 권용우 주UAE대사(좌)가 배석했다. = 2021.02.11 kimsh@newspim.com

박 의장은 "바라카 원전 1호기의 상업 운전이 임박했고 2, 3, 4호기도 성공적으로 건설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5, 6, 7호기가 계속되기를 기대하고 양국이 공동으로 제3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양국 경제 교류의 최대 이슈 중 하나인 바라카 원전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박 의장은 또한 코로나19 협력 관련, "왕세제가 UAE를 백신 허브로 발전시키고 있고, 인접국에도 지원하는 등 기여하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한다. 한국은 치료제를 개발해서 사용하고 있고 올해 (코로나19)백신 개발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쉐이크 칼리파 병원과 서울대 병원간의 긴밀한 협력이 이뤄지고 있는 것 같이 백신분야에서도 양국이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당분간 코로나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양국이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국에서 언제 백신이 개발 완료가 되는지를 묻기도 했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이어 "UAE는 백신 개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20년 1월부터 개발 노력을 시작했다"며 "앞으로 상당기간 코로나 상황이 계속될 것이라는 점과 변이 발생 등을 감안해 치료제와 백신개발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문 대통령께 각별한 안부와 감사를 전달해 달라"고 말했다.

박 의장이 문 대통령에 안부를 전하겠다고 화답하자 모하메드 왕세제는 "이제까지 5차례 한국을 방문했고 다음번엔 온 가족을 함께 데리고 가고 싶다. 대형버스가 필요할 것 같다"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그러면서 "이번 의장님과의 만남을 공식적인 장소가 아니라 집에서 모시고 싶었다"며 "외교적인 수사 차원이 아니라 진심으로 한국과의 관계는 매우 각별하다고 생각하고, 양국이 짧은 기간 커다란 관계발전을 이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동에는 우리나라에서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한·UAE 의원 친선협회장)과 권용우 주UAE대사가 배석했다. UAE 측에서는 칼돈 아부다비 행정청장, 무하마드 알 마즈루이 왕세제실 비서실장(장관급)이 함께 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청년버스킹 축제' 17일 오후 1시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사진=감엔터테인먼트]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사진
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