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11일 만에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하고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 중에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발생한 군산 152번 확진자는 40대로 지난 3일 최초로 인후통 증상이 있었으며 8일에는 38.2도 까지 오르는 발열 증상이 나타났다.
군산시보건소 전경[사진=군산시] 2021.02.10 gkje725@newspim.com |
군산 152번 확진자는 지난 3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군산 직장 근무를 마치고 4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OO의원을 방문했다.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평소와 같이 직장근무를 마치고 귀가했다.
5일 역시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직장근무를 마쳤다. 6일에는 하루 종일 자택에 머물렀으며 7일 직장근무를 마치고 8일 오후 2시 30분 직장에 출근했으나 오후 10시 30분 갑자기 발열증상이 나타나 퇴근 후 9일 오전 9시 20분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한 결과 오후 9시 10분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방문지 CCTV 확인 후 소독을 실시하고 접촉자 파악 후 자가격리 조치했다. 확진자는 격리병실에 입원 예정으로 핸드폰 GPS·카드사용내역·DUR 및 방문지 CCTV 확인을 거쳐 추가 동선 확인 시 즉시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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