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 보건소 설치된 선별진료소도 운영
'한집에 한사람 검사받기' 적극 참여 요청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설연휴 기간인 11~14일 기간에도 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해 가족잔 감염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운영된 임시선별검사소는 8일 기준 총 77만8468명이(일평균 1만3657건) 검사를 받았으며 그 중 2450명의 확진자(확진율 0.31%)를 찾아내 치료, 조기에 감염 전파를 차단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정광연 기자 = 2021.02.09 peterbreak22@newspim.com |
임시선별검사소는 검사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역, 용산역, 고속터미널 등 인파가 많은 주요 지점의 46개소가 연휴 기간 중에도 운영된다.
단, 연휴 특성상 의료진 인력 등 현장 여건을 고려해 검사소별 운영기간 및 시간이 상이하므로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며다. 가까운 임시선별검사소 위치와 운영시간은 서울시 홈페이지 또는 120으로 문의하거나 네이버지도 및 카카오맵에서 '임시선별검사소'를 검색하면 된다.
임시선별검사소 외에 각 자치구 보건소 등에 설치된 선별검사소도 설 연휴 중 계속해서 운영된다.
[사진=서울시] 정광연 기자 = 2021.02.09 peterbreak22@newspim.com |
서정협 권한대행은 "설 연휴 동안 확진자가 다시 폭증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 연휴에도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여행 및 이동 자제를 준수해 설 이후 안정적인 감소세를 달성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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