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지속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명이 발생했다.
안병선 부산시 복지건강국장(왼쪽)이 지난달 27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붓싼뉴스 캡처] 2021.01.27 ndh4000@newspim.com |
부산시 방역당국은 8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914명으로 늘어났다고 9일 밝혔다.
굿힐링병원은 환자 11명과 간병인 9명, 직원 7명에 대한 정기추적검사 결과, 환자 1명, 간병인 1명이 확진됐다. 이로써 굿힐링병원 관련 확진자는 22명(환자 9명, 직원 5명, 간병인 4명, 가족접촉자 4명으로 늘었다.
해운대구 안심노인요양시설의 입소자 28명과 종사자 14명에 대한 정기추적검사 입소자 3명이 확진됐다. 요양시설 관련 가족접촉자 1명(2905번) 포함하며 안심노인요양시설 연관 확진자는 9명(입소자 6명, 종사자 2명, 관련 접촉자 1명)이다.
기장병원은 환자 108명과 직원 150명에 대한 검사결과, 2명의 환자가 추가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기장병원 관련 확진자는 8명(환자 5명, 직원 2명, 가족 접촉자 1명)이다.
3명은 항운노동조합 감천항 지부와 관련한 N차감염이다. 지금까지 항운노조와 관련 확진자는 57명(근로자 34명, 관련접촉자 2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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