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나스미디어가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나스미디어는 5일 오전 10시 3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2.50%(4300원) 상승한 3만870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5일 동안 외국인은 1만4614주 순매도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4019주, 1만2435주 순매수했다.
전날 나스미디어는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319억73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7% 늘어난 105억2700만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5.6% 증가한 85억6800만원이다.
박지원 교보증권 연구원은 "광고 시장은 지난해 상반기 코로나19 타격 이후 광고주 증가 및 단가 상승을 통해 점진적으로 회복 중이며 올해도 이러한 흐름 이어질 것"이라며 "또 구글∙카카오∙네이버 등 주요 매체들이 디스플레이 지면을 추가하면서 시장 확대에 의한 올해 나스미디어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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