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핌] 조한웅 기자= 의료정보 전송 플랫폼 전문기업 지앤넷(대표 김동헌)은 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과 제휴를 맺고 기업은행 'i-ONE뱅크'에서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 'i-ONE뱅크'에서도 삼성화재, NH농협손해, KB손해, 흥국화재, DB손해, 메리츠화재, 한화손해, 롯데손해, 현대해상, 삼성생명, NH농협생명 등 11개 보험사의 실손보험 및 치아보험 가입자는 서류없이 손쉽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됐다.
지앤넷의 '실손보험 빠른청구'는 제휴 병원의 경우 진료데이터가 연동돼 진료 내역을 한 번에 확인하고 청구할 수 있다. 별도의 청구 증빙서류가 필요하지 않고 서류를 우편이나 팩스로 보험사에 제출하는 번거로움까지 줄인 서비스이다. 비제휴 병원을 이용한 경우도 발급 서류를 촬영하면 AI기술로 데이터 변환하여 보험사로 전송 가능하다.
지앤넷 관계자는 "제휴 병원의 증대와 채널 확장 및 추가 서비스 개발에 힘써 일상의 편의를 높이겠다" 고 밝혔다.
기업은행 'i-ONE뱅크'에서 지앤넷의 '실손보험 빠른 청구'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그래픽=지앤넷] |
whit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