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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2월 2일(화)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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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오전 10시 교섭단체 대표연설 예정
여야, 판사 탄핵·코로나 손실보상제 두고 기싸움 '팽팽'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전날 문을 연 2월 임시국회가 이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로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합니다.

이낙연 대표는 이날 오전 본회의에서 예정된 연설에서 이른바 '상생연대3법(영업손실보상법·협력이익공유법·사회연대기금법)' 등 민생 법안 처리의지를 표명하고, 정치권에서 논의되고 있는 4차 재난지원금에 대한 입장도 밝힐 예정입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경제 전반에 걸친 불평등 문제를 짚고, 해결방향을 제시하는 동시에 '이낙연표' 신복지체계 비전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2월 임시국회 역시 곳곳에 여야 정쟁이 예상되는 이슈들이 많아 험로를 갈 것으로 관측됩니다. 여당인 민주당은 의원 161명의 의견을 모아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습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연루된 이른바 '사법농단' 판사라는 게 탄핵 추진 이유입니다.

민주당의 법관 탄핵 추진에 국민의힘은 '사법부 길들이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그에 대한 '맞불' 성격으로 주호영 원내대표는 김명수 대법원장 탄핵소추를 추진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코로나19 손실보상제를 둘러싼 줄다리기도 한동안 계속될 예정입니다. 특별법 제정과 기존법 개정 가능성을 모두 열어놓고 있지만, 민주당 지도부가 2월 임시국회 회기 내 입법을 마무리 짓겠다는 목표인 만큼 일반법 개정 가능성에 무게가 쏠립니다.

야권은 손실보상제 입법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과도한 재정부담을 우려해 법제화에는 조심스러운 입장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leehs@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청와대통신] 北 원전 의혹에 文·靑 강경대응 배경은..."미국도 모르게 어떻게"/ 뉴스핌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북한 원전건설 의혹제기에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가 이례적으로 '법적조치'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강경대응에 나서자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와대는 '북한에 원전을 건설하려는 일이 실제로 추진된 일이 없다'는 사실과 미국도 모르게 추진할 수 없다는 점을 근거로 야당의 공세에 역공으로나서며 정면충돌하고 있다.

[단독]산업부 이어 가스公도…그때 北원전 보고서 만들었다/ 중앙일보
국민의힘 윤영석 의원은 1일 가스공사가 국민대 산학협력단(단장 차주헌 기계공학부 교수)으로부터 제출받은 '북한의 에너지현황 및 천연가스사업 협력방안 연구' 보고서를 공개했다. 가스공사는 2018년 7월 산학협력단에 연구용역(사업비 5100만원)을 의뢰해 같은해 12월 보고서를 제출받았다. 산업부가 2018년 5월 북한 원전 관련 문서를 작성한데 이어 산업부 산하 공기업에서도 유사한 프로젝트를 진행한 셈이다.

정의용, 아들에 증여한 주택 100% 시세차익·재산 신고 누락/ 국민일보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 부부가 서울 뉴타운 근처에 부동산을 매입했다가 청와대 안보실장에 임명되면서 두 아들에게 증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부동산은 3억8000만원에 매입해 7억2000만원에 팔아 100% 시세차익을 얻었다. 이와 함께 과거 공직자 재산신고에서 배우자가 상속받은 빌라를 누락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외교부 "미얀마 정치상황 우려 갖고 주시…교민 피해접수 없어"/ 연합뉴스
교부는 1일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킨 미얀마에 체류하는 교민 피해는 아직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얀마에는 교민 3천800여 명이 체류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외교부 당국자는 "정부는 최근 미얀마 내 정치적 상황에 대해 우려를 갖고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미얀마 정세가 유동적인 점을 고려해 미얀마 내 교민과 진출기업의 안전과 권익 보호 등을 위해 만전을 기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새해 첫 김정은 기록영화 공개… "방역·재해복구 진두지휘"/ 조선비즈
북한이 새해 첫 기록영화에서 코로나19와 자연재해가 겹쳤던 지난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활약상을 소개하며 '위민헌신(爲民獻身)'을 부각했다. 조선중앙TV는 1일 밤 이같은 내용이 담긴 '위민헌신의 2020년'이라는 제목의 새 기록영화를 약 1시간 30분 동안 방영했다.

與 서울 '듀오' 부동산 대책은...박영선 '반값아파트' vs 우상호 '공공주택 대량공급' / 뉴스핌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당 후보들의 부동산 대책은 '공공주택 대량공급'과 '반값아파트'로 나뉘었다. 우상호 민주당 의원은 철길이나 강변도로 위에 인공대지를 씌운 뒤 공공주택을 짓는 방법으로 공공주택 16만호를 공급할 수 있다고 했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부장관은 특정 지역에 집중된 주요 인프라를 21개 지역으로 분산하는 한편, 평당 1000만원 토지임대부 형식 공공주택을 국유지와 시유지에 공급하겠다고 맞받았다.

김종인 '뉴부산 공약' 후폭풍..."70년대 한일 해저터널 들고 나오면 어떡하나" / 뉴스핌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가덕도 신공항 건설 적극 지지'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주호영 원내대표는 "입장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일각에선 김 위원장의 부산행에 당의 '투 톱'인 대구 출신 주호영 원내대표가 함께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눈여겨봐야 한단 지적이 나온다.

이탄희 병가때문에 판사탄핵 추진 늦어졌다는 與 / 조선일보
더불어민주당이 1일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를 강행하자 야당에선 "실리도, 명분도 없는 '사법부 복수극'"이라는 말이 나왔다. 임 부장판사가 작년 이른바 '사법 농단'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고 이달 중 퇴직이 예정돼 있어 탄핵소추의 실효성이 없다는 점 등을 이유로 들었다. 민주당 일각에서도 "탄핵 추진 시기가 늦어 괜한 정쟁만 초래한다"는 우려가 나왔었다.

모두 다 "문 대통령 덕분"…친문 구애장 된 민주당 국민면접 / 중앙일보
4ㆍ7 서울ㆍ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이 1일 유튜브 국민면접을 치렀다. 이날 오후 서울 금천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면접은 민주당 유튜브 채널인 '델리민주'를 통해 2시간여 생중계됐다. 예비후보들은 정책 비전을 알리는 한편 친문(親文·친 문재인)세력의 표심을 사는 데에도 열중했다.

범여 161명, 판사 탄핵안 발의… 野, 김명수 탄핵안 맞불 / 동아일보
범여권 국회의원 161명이 2월 임시국회 첫날인 2일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80석을 준 국민의 뜻"이라며 이낙연 대표 등 지도부까지 공동 발의에 참여해 사실상 당론으로 탄핵소추안을 밀어붙이고 있다. 이런 여당의 움직임에 국민의힘은 "사법부 길들이기"라고 반발하며 김명수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로 맞불을 놨다. 2월 임시국회 시작부터 여야가 법관 탄핵을 놓고 맞붙은 것이다.

정의당, 연이은 악재에 시련…류호정 의원실 '비서 면직' 논란 파장 / 한겨레
"정의당을 바라보는 국민의 눈높이는 민주당이나 국민의힘을 바라보는 그것과 다르다. 노동과 사람을 중요한 가치로 내세우는 정당인 만큼, 법적 기준뿐 아니라 정서적 부분을 무시해선 곤란하다. 사람 사는 일이란 게 어디 '법대로'만 따져서 풀리는 일이던가?"

안철수·금태섭 조만간 회동…불붙는 '야권 2단계 단일화' / 경향신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금태섭 전 의원이 조만간 만난다.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금 전 의원의 '제3지대 경선' 제안에 안 대표가 화답하면서 야권의 '2단계 단일화론'에 불이 붙은 것이다. 제3지대 후보들끼리 경선을 치른 뒤, 국민의힘 경선 승리자와 최종 단일화하는 시나리오다.

[단독]탄력받는 가덕도 신공항…9일 공청회 연다 / 머니투데이
여야가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처리를 위한 공청회를 오는 9일 연다. 설 전에 공천회를 마무리 한 뒤 늦어도 26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1일 국회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 여야 간사는 이같은 내용의 2월 임시국회 일정에 합의했다. 여야는 오는 3일 국토위 전체회의를 열고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을 상정한 뒤 오는 9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고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공청회를 열기로 잠정 합의했다.

뜬금없는 '김명수 대법원장 탄핵'…野 내부서도 '시큰둥' / 노컷뉴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1일 돌연 "김명수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사법농단에 연루된 판사의 탄핵안 발의를 발표한 직후 나온 '뜬금 발언'이다. 탄핵 명분도 떨어지고, 통과 가능성도 낮은 대법원장 탄핵 카드를 주 원내대표가 꺼낸 것을 두고 범여권의 '임성근 판사 탄핵' 움직임에 물타기를 하고 '민주당이 사법부를 길들이고 있다'는 여론전에 힘을 싣기 위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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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삼성, AI토큰 원가 낮추는 서버 기술 개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서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추가하지 않고도 더 많은 이용자의 요청을 처리할 수 있도록 메모리 활용 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GPU와 중앙처리장치(CPU) 사이의 데이터 이동 비용을 계산해 불필요한 이동을 줄이고, 제한된 메모리 공간에서도 AI가 여러 이용자에게 빠르게 답변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AI 서비스가 대중화하면서 데이터센터의 GPU 확보 비용뿐 아니라 기존 장비의 활용도를 높이는 기술도 중요해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이번 기술은 GPU 메모리 부족으로 발생하는 처리 지연을 줄여 AI 서비스의 토큰당 운영비용을 낮추고 추가 설비 투자 부담을 덜 수 있는 기술로 주목된다. 다만 실제 상용 서비스에서 처리량과 응답속도가 얼마나 개선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20일 미국 특허정보 사이트 저스티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출원한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다중 사용자 요청 처리 방법 및 서버' 특허가 지난 15일 공개됐다. 해당 기술은 이용자별 데이터 이동 비용과 메모리 사용량 등을 계산해 처리 순서를 조정하는 방식이다. ◆GPU 메모리 부족해도 척척…AI 처리 효율 높인다 이번 기술은 여러 이용자가 동시에 AI에 질문할 때 발생하는 GPU 메모리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GPU를 사용한다. GPU는 AI 연산을 빠르게 처리하지만 데이터를 임시로 저장하는 메모리 용량에는 한계가 있다. 이용자가 몰려 메모리가 부족해지면 일부 데이터를 중앙처리장치(CPU) 쪽 메모리로 옮겼다가 다시 가져와야 한다. 이 과정에서 시간이 걸리고 AI의 답변도 늦어질 수 있다. 이 같은 문제는 AI 활용이 확대될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AI가 긴 문서를 분석하고 복잡한 업무를 처리하면서 메모리에 저장해야 할 데이터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GPU의 연산 성능이 충분하더라도 메모리가 부족하면 AI 서비스의 처리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데이터 이동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알고리즘을 고안했다. 이용자별 대기시간과 데이터 이동에 걸리는 시간, 앞으로 필요한 메모리 용량 등을 계산해 어떤 질문을 먼저 처리할지 결정하는 방식이다. 불필요한 데이터 이동도 최소화했다. 기존에 CPU 메모리로 옮겼던 데이터가 남아 있다면 다시 복사하지 않고, 필요한 부분만 이동시킨다. AI가 한 이용자의 답변을 작성하는 동안 다른 이용자의 데이터를 옮기는 작업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남는 메모리를 최대한 활용하는 기능도 담았다. 예를 들어 새로운 질문을 처리하는 데 메모리 공간 5칸이 필요한데 3칸만 남았다면, 기다리지 않고 3칸으로 처리할 수 있는 부분부터 계산하는 방식이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AI 토큰당 원가 낮추고 데이터센터 투자 부담 줄인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기술은 특정 제품에 탑재되는 기능이 아니라 AI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서버의 추론 효율을 높이는 인프라 기술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특허 사이트에 올라간 내용은 데이터센터·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수 사용자에게 LLM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버에 적용되는 추론 효율화 기술"이라며 "제품에 적용되는 기술은 아니고, AI 기술 개발 인프라에 적용되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여러 이용자의 요청이 동시에 몰리는 AI 서버에서 메모리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AI 이용자가 급증하는 시간대에 같은 장비로 더 많은 요청을 처리하면서 응답 지연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기술은 AI 서비스의 수익성을 높이고 데이터센터 투자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주목된다. AI 서비스 기업들은 GPU 확보와 서버 운영에 막대한 비용을 투입하고 있다. 같은 GPU로 더 많은 질문과 답변을 처리할 수 있다면 추가 설비 투자 없이 서비스 처리량을 늘리고, AI가 답변을 생성하는 단위인 토큰당 원가도 낮출 수 있다. 대규모 GPU 인프라를 운영하는 클라우드 사업자에게도 의미가 있다. AI 서비스 수요가 늘어날 때마다 GPU를 추가로 구매하는 대신 기존 설비의 활용도를 높이면 투자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GPU 메모리 활용도를 높이면 AI 서버의 처리 효율을 개선하고 운영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도 "실제 어느 서비스에 적용될지 아직 확인되지 않은 만큼 기존 기술 대비 응답속도와 처리량이 얼마나 개선되는지 검증돼야 경제적 효과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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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들으며 쉬어가요"…한강 달군 청년버스킹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청년 버스킹 축제가 열렸다.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한강에 청년 음악가들의 선율이 흘러나왔다. 돗자리를 펴고 앉은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고 몸을 흔들며 도심 속에서 잠시 휴식을 즐겼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비트박서' 잭브라이언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1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막을 올렸다. 이날 축제에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에 참여한 청년 뮤지션들을 비롯해 재즈밴드와 비트박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랐다. 선선한 바람이 불었지만, 한낮의 햇볕은 강했다. 그럼에도 한강에 특별히 마련된 공연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야외 공연장 주변에는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은 시민들이 하나둘 늘어났다. 반려견과 함께 나온 시민부터 아이를 업고 공연을 찾은 가족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한강의 가을 정취와 음악을 함께 즐겼다. 축제의 문은 김루꾸밴드가 열었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재즈 선율과 자작곡 '적당히 좀 예뻐' 등을 선보이자 시민들은 박수를 치고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호응했다. 공연이 끝날 무렵 앙코르 요청이 나오자 '유 아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으로 화답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참가자 도이주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도이주는 피아노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재즈와 인디 감성을 오가는 음악을 들려줬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했던 기억을 담은 미발매 자작곡도 선보이며 차분하게 무대를 채웠다.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의 무대에서는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그는 입과 호흡만으로 여러 악기에서 나는 듯한 소리를 구현하며 '도파민'을 선보였고, 객석에서는 "잘한다"는 감탄과 박수가 잇따랐다. 무대를 지켜보던 시민들도 야외에서 음악을 즐기는 매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금천구에서 온 60대 김모 씨는 평소 남편과 한강을 자주 찾는다며 "날씨도 좋고 음악까지 들으니 평소보다 더 흥겹고 행복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 공연보다 이렇게 야외에서 즐기는 공연을 더 좋아한다"며 "향수 체험 같은 프로그램도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리면 다시 오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경기도 성남에서 어머니와 함께 온 40대 정모 씨는 지인을 통해 한강에서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 그는 "지금까지 본 공연 중에서는 비트박스 무대가 가장 인상 깊었다"며 "실내보다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음악을 듣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조금만 멀어져도 공연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아쉬웠다"며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음향과 홍보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시민들의 호응 속에 무대는 계속됐다. 무대 중후반에는 '히든스테이지' 대상 수상자인 심각한 개구리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날씨와 어울리는 노래도 준비했으니 끝까지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대상 수상자 심각한 개구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최근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받은 곡 '추락한 개구리'를 발매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심각한 개구리는 "공부를 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고, 살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며 "그런 순간들을 잘 이겨내고 서로 손을 잡으며 함께 살아가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곡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순서에는 '히든스테이지'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윤태경은 "10년 전 '슈퍼스타K5'를 통해 데뷔한 뒤 한강공원에서 버스킹을 하며 목청껏 노래하다 종종 민원 때문에 쫓겨나기도 했다"며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마지막 순서의 주인공처럼 노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호응을 잘해주시는 분들께 맛있는 선물도 드릴 테니 공연을 재미있게 즐겨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공연장 한쪽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 2.0'에서는 초량·후암·연희·성수·삼청·도화·낙원 등 서울의 지역을 모티브로 한 향을 직접 시향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여러 향을 맡아본 뒤 원하는 향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친구들과 시험을 마친 뒤 기분 전환을 위해 용인에서 왔다는 17세 이모씨도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겼다. 이들은 "멀리 있다가 음악 소리가 들려서 와봤는데 노래를 다 잘하시는 것 같다"며 "향수 체험도 해보려고 한다. 연희와 낙원 향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서울의 향을 찾아서, 한강로 사진관)를 둘러보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린다면 친구들과 또 오고 싶다"며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한강 사운드 엽서'도 운영됐다. 축제 현장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한강 포토 스테이션'도 마련됐다. 시민들은 공연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을 한강에서의 시간을 이어갔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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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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