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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A주운행 30년 성공투자 로드맵, 미래 30년 중국 유망주식 내일의 귀주모태는 <하>

기사입력 : 2021년02월01일 10:27

최종수정 : 2021년02월04일 00:42

'6차 불마켓' 주기 잘 살피면 기대 수익 높아질 것
개인 비중 축소 신경제 종목 수혈 시장 구조 개선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28일 오전 09시4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5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上 편에서 이어짐>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10년~30년 사이에 중국 경제와 증시를 움직이는 주역들이 금융(은행)과 부동산 석유 대기업에서 인터넷과 온라인 소비, 신경제 기업으로 바뀌었다.  '공룡 은행'이란 말 보다 '인터넷 공룡 기업'이라는 용어가 더 익숙해졌다.

지금은 알리바바(阿裏) 텐센트(騰訊) 징둥(京東) 핀둬둬(拼多多) 메이퇀(美團) 샤오미(小米)가 중국 경제와 중국 주식의 간판이고 얼굴이다. 대체로 미국과 홍콩 증시에 상장된 이들 중국 신경제 기업 시가총액은 모두 1000억 달러를 넘는다. 이런 분야 기업들이 앞으로 점점 더 많이 A 증시에 닻을 내릴 전망이다.  

중국 자본시장 변화는 경제 구조 변화와 산업 추이에 따라 촉진됐다. 공급 부족의 시대에서 지금은 과잉의 시대가 됐고 산업의 중심축은 전통제조에서 인터넷으로 이동했다. 석유와 철강 대신 플래폼과 데이터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자원이 됐다. 중국 경제는 소비의 시대로 재편됐고, 소비시장은 다시 고급품 위주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 

중국 증시 A주 시장은 불마켓과 베어마켓을 오가며 30년 풍상을 겪었다. 2021년 현재 스타주들은 호실적과 함께 100배가 넘는 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귀주모태(貴州茅臺, 구이저우마오타이)와 오량액(五糧液,우량예) 완커(萬科) 격력전기(格力電器, 거리전기) 항서의약(恒瑞醫藥, 헝루이의약) 운남백약(雲南白藥) 등이 대표적인 예다.

귀주모태는 순이익이 2001년 상장 당시 3억 2800만 위안에서 2019년 412억 위안으로 급증했다. 격력전기도 순이익이 1996년 상장 때 1억 8600만위안에서 2019년 246억 위안으로 늘어났다. 100배 이상에 달하는 이익 증가세 때문에 폭발적인 주가 상승에도 이들 회사에 거품론이 통하지 않는다.

뜨는 해가 있으면 지는 해도 있는 법. 한때 A주 투자자들 사이에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스타주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예도 있다. 인터넷 기술 주 낙시망(樂視網, 러스왕)과 폭풍과기는 한때 매물이 없어서 못 사는 주식이었다. 이들 양사의 시가총액은 최고때 1700억 위안, 400억 위안이었으나 퇴출 당시엔 각각 7억 위안, 1억 위안으로 사실상 휴지조각이 되고 말았다. 이들 회사의 흥망은 중국 A주 투자자 들에게 새삼 종목 선택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교훈이 되고 있다.

뉴스 포탈 텐센트는 투자 전문가들을 인용, A주 시장에서 투기 요인으로 부풀려진 종목의 주가 거품이 금방 소멸되는 대신 실적 개선주 주가는 대부분 장기 상승 흐름을 보이며 투자자와 주주에 안정적인 수익을 안겨준다고 전했다. 이런 점에서 A 증시는 제로섬 게임의 '도박장' 아니라 실물 경제를 반영하는 이성적 시장이라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투자자들은 중국 A주 시장에 대해 '불마켓 호황장은 언제나 봄 꿈 처럼 짧고 베어 마켓은 투자를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길고 지루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의 이같은 인식이 잘 못됐다고 지적한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2021.01.28 chk@newspim.com

1990년 12월 중국 상하이증시가 개설되고 나서 A주 시장에는 5차례의 불-베어마켓(호황장에서 침체장 등락)장세가 있었다. 1차 등락장(불-베어마켓 전환)의 상승기는 1991년 1월~1993년 2월(25개월)로 상하이지수 상승폭이 1559%에 달했다. 이후 1994년 7월까지 17개월간 하락장이 지속되면서 지수는 80% 하락했다.

2차 등락장의 상승기는 1994년~2001년 6월으로 84개월간 지수가 570% 올랐다. 2001년 6월 하락장 전환후  2005년 6월까지 48개월에 걸쳐 지수는 56% 하락했다. 3차 등락장의 불마켓은 2005년 6월~2007년 10월 까지 28개월 간으로 지수가 514% 올랐고 이후 2008년 10월까지 12개월 간 73% 지수 하락세를 나타냈다.

4차와 5차 등락장의 상승은 각각 2008년 10월과 2013년 6월에 시작됐고 지수 상승률은 각 109%, 180%에 달했다. 5차 상승장 후 하락장은 2015년 6월~2019년 1월로 43개월간 지속됐으며 지수 하락폭은 53%에 달했다.

중국 증시 30년 역사의 5차례 불-베어마켓을 분석해 볼때 A주 불마켓 평균 지속 기간은 34개월로 베어마켓 평균 지속 기간 33개월 보다 오히려 길었다. 불마켓이 베어마켓에 비해 짧다는 생각은 시장 주기를 잘못 판단한데서 비롯된 편견으로 이런 인식이 매수 매도 타이밍을 그르치게 하고 결국 투자를 실패로 이끈다는 지적이다.

다만 증시 전문가들은 A주 시장을 2000년 이후 축소해 놓고 볼땐 투자자들의 생각이 일견 타당성이 있다고 말한다. 2000년 부터 중국 A주의 불마켓 상승장 지속 기간은 평균 20개월 이었던데 비해 침체장 지속 기간은 37개월로 대체로 큰 차이를 드러냈다.

A주가 최근 20년간 '짧은 상승장, 긴 침체장'의 형세를 보이긴 했지만 특징을 좀 더 들여다 보면 불마켓 장세의 경우 기간이  짧은 대신 주가가 단기에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20년의 3차례 불마켓에서 중국 상하이 지수는 각각 112%, 142%, 70% 상승했다.평균 상승률은 108%에 달했다.

결국 주가가 단기에 가파르게 올랐다가 장기에 거쳐 서서히 거품이 해소되면서 A주에 대해 '불마켓은 짧고 베어마켓은 길다'는 인식이 굳어졌다는 얘기다. 하지만 30년 이립의 연륜을 맞아 중국 증시 환경이 바뀌면서 이처럼 상승장의 기간이 짧은 시장 추세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포탈 뉴스 텐센트는 과거 중국 증시는 개인 투자자 비중이 높은데다 상장사 면면도 전통 강 주기 산업 위주의 구조여서 불마켓이 장기 지속되기 어려운 환경이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2015년 이후 증시의 기관 비중이 매년 2% 이상씩 높아지고 있고 상대적으로 개인 투자자 비중은 축소되고 있다.

또 소비와 첨단 인터넷 기술 기업들의 IPO가 늘면서 전체시장에서 차지하는 약주기 산업 시가와 이익 점유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투자자 구조와 신경제 기업 유입에 따른 이익 구조의 변화는 향후 A주 불마켓 주기가 장기화하는 기초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와 관련해 A주 시장에 의미있는 변화가 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부 전문가들은 6차의 불마켓이 2019년 1월에 시작돼 한창 진행중으로 이미 24개월간 지속돼 왔다고 주장한다. 다만 상승폭은 아직 50% 미만이고 연간 상승률도 23% 이하로 과거 불마켓 연평균 상승률에 크게 미달한다는 지적이다.

A주 종목들의 실적과 가치에 비춰 중국 증시에서는 대체로 이번 6차 불마켓이 앞으로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만약 변동성이 제어되고 주가가 안정세를 보이면 2021년 한해 중국 증시는 '짧은 상승, 긴 침체 사이클'의 오명을 벗고, '완만한 장기 불마켓' 장세를 향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본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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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고양·과천도 30일부터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가 오는 11월 30일 첫 차부터 고양시와 과천시까지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서울~고양~과천을 오가는 시민들도 월 5만~6만원대로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난 1월 27일 서울 지역을 대상으로 출발한 기후동행카드는 3월 30일 김포골드라인, 8월 10일 진접선·별내선까지 확대됐다. 서울 공동생활권인 인구 100만의 대규모 도시 고양시와 지리적으로 서울시와 경기남부의 길목에 위치한 과천시까지 연결됨에 따라 수도권으로 본격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서울 외 지역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 도시철도 구간 [이미지=서울시] 서울시와 고양시, 과천시는 지난해 2~3월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후속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하고 11월 30일 고양시(3호선·경의중앙선·서해선), 과천시(4호선)의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확정지었다. 관계기관들과 함께 시스템 개발·최종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확대로 3호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역에서 서울시 송파구 오금역까지 모든 역사(44개)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경의중앙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역에서 구리시 구리역까지 34개 역사, 서해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역에서 서울시 강서구 김포공항역까지 7개 역사, 4호선은 남양주시 진접역에서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역사까지 34개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더해 현재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에 이미 고양시를 경유하는 서울 시내버스 28개 노선과 과천시를 경유하는 6개 노선이 포함돼 있음을 고려하면 서울과 고양·과천을 통근·통학하는 약 17만 시민의 이동 편의가 더욱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용범위가 대폭 확대되면서 과천·고양 등 시민들도 기후동행카드의 다양한 문화 혜택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과천시 4호선 확대로 대공원역도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만큼 방문 시 서울대공원 50% 할인 등 혜택을 참고하면 된다.  기후동행카드는 올해 1월 23일 서비스 시작 이후 70일 만에 100만 장이 팔리는 등 시범사업 단계부터 큰 호응이 확인된 바 있다. 7월부터 본사업에 들어가면서 청년할인권·관광객을 위한 단기권 등 다양한 혜택이 더해졌다. 평일 최대 이용자가 65만명이 넘어가는 등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시는 고양·과천 지하철 적용을 시작으로 수도권 시민들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협의·시스템 개발 검토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확장을 위한 타 경기도 지자체와의 논의 역시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는 덧붙였다.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려면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전화에서 '모바일티머니' 앱을 무료로 다운받아 충전하면 된다. 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 1~8호선 고객안전실, 지하철 인근 편의점 등에서 구매한 후 서울교통공사 1~8호선, 9호선, 신림선·우이신설선 역사 내 충전기에서 권종을 선택·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의 고양시, 과천시 확대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031-909-9000), 과천시(02-3677-2285),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김포·남양주·구리에 이어 고양·과천 확대로 경기도 동서남북 주요 시군까지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대중교통 혁신이 이어지고 있다"며 "교통비 절감·생활 편의·친환경 동참 등 일상 혁명을 수도권 시민들까지 누릴 수 있도록 수도권 지역 서비스 확대·편의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2024-11-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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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시흥R&D캠퍼스 첫 방문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해 5월 공식 출범한 한화오션 사업장을 처음 찾았다.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20일 '한화오션 중앙연구원 시흥R&D캠퍼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승연 회장(가운데)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오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현장을 둘러본 김 회장은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를 강조했다. 해양 탈탄소 시대를 선도할 그린십(Green Ship) 기술과 방산 기술 혁신으로 조선·해양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글로벌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을 주문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 손영창 한화오션 제품전략기술원장도 참석했다. 김승연 회장과 김동관 부회장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의 상업용 세계 최대 공동수조를 방문해 시연을 지켜보고 있다.[사진=한화그룹]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는 상업용 세계 최대 규모의 공동수조와 예인수조, 국내 유일의 음향수조 등 첨단 시험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조선·해양·방산 분야 친환경 초격차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핵심 연구 거점이다. 기술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김승연 회장이 시흥R&D캠퍼스를 찾은 이유이기도 하다.  김승연 회장은 먼저 공동수조(Cavitation Tunnel)를 방문해 연구진의 시연을 지켜봤다. 상업용 세계 최대 규모의 한화오션 공동수조는 길이 62m, 높이 21m의 대형 터널로, 최대 출력 4.5MW 모터와 3600톤의 물을 통해 최대 15m/s의 유속을 형성할 수 있다. 특히, 선박의 추진력을 높이고 수중 방사 소음을 줄이는 연구 성과는 함정의 은밀성과 생존성을 강화하는 방산 기술 개발에도 활용되고 있다. 예인수조를 방문한 김 회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수조 내 모형선을 끄는 예인전차에 탑승해 고품질 선박 성능 시험을 참관했다. 한화오션의 예인수조는 길이 300m·폭 16m, 담수량 3만3,600톤으로 세계 최대 규모 최신 시설을 자랑한다. 상선, 함정 등 다양한 선박의 저항, 운동, 조종 성능 등에 맞춤식으로 시험할 수 있다. 김승연 회장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 예인수조를 둘러본 후 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김 회장은 이 날 임직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여러분은 한화그룹의 자산이자 대한민국 산업의 자산"이라며 "대한민국의 국익과 국격에 기여한다는 뜨거운 사명감을 갖고 연구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더 밝게 빛날 한화의 미래에 조선해양 부문이 가장 앞에 서 있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한화 가족 모두는 우리 그룹의 일원으로서 함께 나아갈 한화오션의 미래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 여러분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과 기술 역량으로 새 시대를 선도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승연 회장은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동일한 형상으로 축소된 프로펠러 모형을 제작하여 다양한 성능을 예측·평가하는 모형제작워크샵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이곳에서 김승연 회장은 한화오션이 수출형 모델로 독자 개발한 2000톤급 잠수함 모형에 'K잠수함 수출로 글로벌 No.1 도약을 기원합니다'라고 적고 친필 서명하며 해외 수출 성공을 기원했다. 한화오션의 2000톤급 잠수함은 현존하는 디젤 잠수함 중 최고로 평가 받는 장보고-III 플랫폼에 기반해 자체 개발한 중형급 잠수함으로 최신 기술과 다양한 요구사항을 적용한 모델이다. 김승연 회장은 직원 식당에서 임직원들과 오찬도 함께 했다.  김승연 회장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를 방문해 임직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김 회장은 이 날 한화오션 임직원들에게 "한화는 여러분들이 마음껏 연구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거친 파도를 막아주는 든든한 방파제가 될 것"이라며 굳건한 신뢰의 뜻을 전했다. 한화오션은 시흥R&D캠퍼스의 첨단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해양 솔루션을 개발하고 미래 해양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는 글로벌 오션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도약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aykim@newspim.com 2024-11-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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