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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 연장·급행화′ 호재에 남양주 별내·오남·진접 아파트값 2억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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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아이파크1·2차 최고가…4·8호선에 GTX-B 기대감
오남·진접지구 84㎡ 6억원 육박…4호선 급행화도 시동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지하철 4호선 연장인 진접선이 연내 개통을 앞두자 이 일대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진접선 개통과 4호선 급행화가 이뤄지면 오남·진접지구 등 남양주 북부지역 교통이 한층 편리해질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특히 남양주 별내지구는 진접선 외에 지하철 8호선 연장(별내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노선 등이 예정돼 가격 오름폭이 더 크게 나타나고 있다. 매수세가 붙다보니 매도호가 또한 가파른 상승세다. 

◆ 별내아이파크1·2차 최고가…4·8호선에 GTX-B 기대감

2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진접선 복선전철 개통이 다가오자 남양주 별내·오남 등 수혜지역의 아파트값이 1억~2억원 상승했다.

진접선은 4호선 당고개역~경기 남양주 별내~오남~진접 간 14.9㎞를 잇는 노선이다. 오는 12월 31일 개통을 앞두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2021.01.26 sungsoo@newspim.com

노선이 개통하면 별내별가람역(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836 인근), 오남역(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리 676-14 인근), 진접광릉숲역(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1018-2 인근)이 들어선다.

신설역 주변 부동산시장은 들썩이고 있다. 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별내별가람역 주변 별내아이파크2차 전용 85㎡(22층)는 지난 14일 최고가 8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작년 2월 최고가였던 7억3500만원보다 1억5000원 이상 오른 값이다.

현재 매도호가는 이보다 더 올랐다. 이 단지 전용 85㎡ 매물은 8억8000만~10억원에 가격이 형성돼 있다. 단지 1507동 전용 72㎡(21층) 매도호가는 지난 19일 하루새 종전보다 3000만원 뛴 데 이어 25일 3000만원 추가 상승해 현재 8억8000만원이다.

별내아이파크 1차, 별가람마을 1-4단지도 가격이 뛰고 있다. 별내아이파크 1차 전용 141㎡(21층)는 작년 12월 26일 9억8000만원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현재 호가는 12억5000만원으로 이보다 더 높다.

별가람마을 1-4단지 전용 76㎡(14층)은 작년 12월 23일 6억5000만원에 최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단지 전용 85㎡(10층)도 작년 11월 30일 최고가인 7억5000만원에 팔렸다.

특히 남양주 별내지구에는 지하철 8호선 연장(별내선) 호재도 있다. 별내선은 8호선 암사역에서부터 남양주 별내지구까지 연장하는 노선이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작년 12월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지구 광역교통대책을 통해 지하철 8호선을 별내지구 4호선 예정 역사인 별내별가람역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 경우 별내별가람역은 4·8호선 더블역세권으로 탈바꿈한다. 오는 2023년 9월 8호선 암사역~별내역 구간이 개통하면 별내에서 송파구 잠실역까지 한 번에 갈 수 있게 된다.

별내는 GTX-B노선의 수혜지역이기도 하다. GTX-B 노선 별내역이 개통하면 서울 접근성이 한층 개선되기 때문. 다만 GTX-B는 작년 12월 한국개발원(KDI)이 민자적격성 분석을 다시 진행한 결과 또 '부적격'으로 나왔다.

별내동 P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4호선뿐만 아니라 8호선 연장, GTX-B 호재도 있어서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매매·전셋값 차이(갭)가 예전에는 2억원이 제일 작았는데 지금은 계속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 오남·진접지구 84㎡ 6억원 육박…4호선 급행화도 시동

오남역, 진접광릉숲역 주변 단지들도 오름세다. 오남역 인근 양지e편한세상1단지아파트 전용 85㎡(13층)는 지난 5일 5억1800만원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1년 전 최고가(3억3000만원)보다 2억원 가까이 오른 값이다.

양지e편한세상2단지 전용 85㎡(6층)는 지난 5일 4억7300만원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작년 2월 최고가였던 3억3000만원보다 1억4000만원 넘게 올랐다.

진접광릉숲역 인근 신안인스빌23단지(13블럭) 전용 85㎡(11층)는 지난 7일 최고가인 5억5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신도브래뉴 전용 105㎡(1층)는 지난 6일 5억4500만원으로 신고가에 거래됐다. 신영지웰 전용 102㎡(8층)은 지난 8일 최고가 5억7500만원에 팔렸다.

지하철4호선 급행 노선도[자료=서울시]

이들 지역은 지하철 4호선 급행화의 반사이익도 누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노원구 당고개역부터 서초구 남태령역까지 31.7km 구간에 국비 949억원, 시비 1423억원 등 총 2372억원을 투입해 급행열차를 추가할 계획이다.

시는 작년 6월에 4호선 급행화를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했다. 10개월간 용역을 거쳐 구체적인 사업 추진전략을 마련한다. 현재 급행역으로는 총 14개역 정도가 검토되고 있다. 시·종착역인 당고개역, 남태령역과 12개 환승역이다.

다만 모든 환승역에 급행열차가 정차하면 통행시간 단축효과가 낮아 용역을 거친 뒤 확정할 계획이다. 급행화가 이뤄지면 이동 시간이 평균 15% 정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현지 부동산 전문가들은 오남·진접지구 등 남양주 북부지역의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금곡리 S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지금은 금곡리 일대에서 서울역까지 가려면 버스, 지하철을 갈아타서 편도로만 2시간 정도 걸린다"며 "진접선이 개통하면 4호선을 타고 서울역에 한 번에 갈 수 있는 데다 이동시간도 1시간 이내로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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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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