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스마일게이트 '테일즈런너', 신규 보스 레이드 '어둠의 제단' 업데이트

기사입력 : 2021년01월13일 10:01

최종수정 : 2021년01월13일 13:40

'어둠의 재단'의 노멀과 하드 2종 난이도 추가
퀘스트 수행만으로 모션 아이템 '평행선' 획득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인기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에 보스 레이드 모드의 신규 맵 '어둠의 제단' 2종(노멀, 하드)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보스 레이드 신규 맵 '어둠의 재단'의 노멀과 하드 2종의 난이도가 추가됐다. 이 맵은 카인으로 인해 어둠의 힘에 잠식된 베라를 되찾기 위한 6명의 여정으로 그려졌다. 세부적으로는 1구간에서 이용자들이 언더월드의 몬스터들을 물리치며 비밀 제단으로 진입해야 한다. 이후 비밀 제단에 앉아 있던 블러디 베라와 한 판 승부를 벌여야 한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테일즈런너 어둠의 제단 [사진=스마일게이트] 2021.01.13 iamkym@newspim.com

이번 맵의 특징은 역대 보스 레이드 맵과는 다른 최초의 '횡스크롤' 맵으로 구성됐다는 점이다. 2구간에서의 베라는 테일즈런너 최강 캐릭터에 어울리는 다양한 패턴을 사용해 유저들의 컨트롤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일정 시간 내에 블러디 베라를 제압할 경우 '힘이 빠진' 베라와 함께 제단을 탈출하는 히든 미션도 개방 된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로 '블러디 베라' 전용 BGM을 게임 내에서도 들을 수 있는 모션 아이템 '평행선'이 추가 됐다. 평행선은 공원에서 블러디 베라가 부여하는 퀘스트를 수행한 뒤 보상 아이템인 '빛의 조각'을 수집해 획득할 수 있다. 퀘스트 수행은 게임에 접속한 자라면 누구나 진행할 수 있지만, 평행선이 블러디 베라의 전용 모션으로 다른 캐릭터를 사용하는 유저들에게는 발동되지 않는다.

신규 아이템으로 '언더월드' 4차 캡슐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브리티쉬 테디베어' 인형 모습의 등 아이템과 브리티쉬 데디 베어 코스튬 등 총 6종의 아이템, 레전드리 아이템 루시올라 쉐이드를 획득할 수 있다. 또 프리미엄 코스튬 박스를 통해서 폴리스 복장을 비롯한 다양한 코스튬을 획득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김유진 팀장은 "테일즈런너를 사랑해 주시고 오랫동안 플레이를 했던 이용자들이라면 이번 업데이트에서 레이드의 색다른 재미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횡스크롤의 재미까지 더한 테일즈런너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테일즈런너 개발사 라온엔터테인먼트 박한수 PD는 "언더월드의 스토리가 점점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업데이트로 베라의 숨겨진 힘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블러디 베라를 구해서 예전의 동화나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성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테일즈런너는 2005년 여름부터 서비스된 국내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온라인 게임으로, 누적 회원 170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iamky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명태균, 오늘 김건희 특검 출석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등에 연루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김건희 특별검사(특검) 소환조사에 31일부터 이틀간 출석한다. 명씨 측 관계자는 전날 "뇌물공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 피의자로 소환됐다"며 "출석하기 앞서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등에 연루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특검 소환조사에 31일부터 이틀간 출석한다. 사진은 지난 4월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으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명씨 모습. [사진=정일구 기자] 앞서 특검팀은 지난 21일 명씨에게 지난 28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지만 명씨 측은 불응했다. 당시 명씨 측은 개인 일정 등을 이유로 출석 요구서 수령을 거부했다. 공천개입 의혹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2022년 20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명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대가로 같은 해 6월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공천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이 여론조사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방식으로 금전적 이득을 취했다고 본다. 이에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겐 뇌물 수수를, 명씨에겐 뇌물 공여 혐의 등을 적용했다. 특검팀은 이와 함께 2024년 22대 총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김상민 전 부장검사를 김 전 의원 선거구였던 경남 창원 의창에 공천되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명씨 측은 지난 2월 입장문을 통해 김 여사가 당시 김 전 의원에게 김 전 검사의 당선을 지원하라는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특검팀은 전날 2022년 6월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대표였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한 2차 압수수색까지 단행하며 해당 의혹 관련 자료 확보에 착수했다. 지난 27일에는 해당 의혹 당시 공천관리위원장이던 윤상현 의원을 소환조사하며 '김 전 의원 공천과 관련해 그가 윤 전 대통령과 통화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에는 윤 전 대통령 부부에 명씨를 처음 소개하고, 명씨와 공천개입 의혹 관련 문자를 주고받은 인물로 지목된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특검팀은 이를 토대로 명씨에게 윤 전 대통령 부부가 공천 과정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등을 질의하며 구체적 진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5-07-31 07:24
사진
트럼프 "韓, 관세 15%...3500억달러 투자"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미국과 한국이 포괄적인 무역합의를 도출했다며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는 15%로 최종 타결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초 미국이 발표했던, 그리고 이달 초 서한으로 통보했던 상호관세율 25%에서 10%포인트 낮아졌다. 그 대가로 한국은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미국산 에너지 1000억달러 구매를 약속했고, 미국에 자동차와 트럭, 농산물 시장 등을 완전 개방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한국 무역협상단을 접견한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국과 한국이 완전하고 포괄적인(Full and Complete) 무역합의를 이뤘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 대해서는 1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합의했으며, 미국산 제품에는 한국 측이 어떤 관세도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알렸다. 그는 이번 합의를 통해 "한국은 미국이 소유하고 통제하는, 그리고 대통령인 내가 직접 선정한 투자 프로젝트에 총 3,5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은 "액화천연가스(LNG) 또는 기타 에너지 제품을 1,000억 달러어치 구매하기로 했으며, 또한 한국은 자국의 대미 투자 목적을 위한 대규모 투자도 약속했다"라고 말했다. 다만 이 투자금액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재명 한국 대통령이 향후 2주 이내 백악관에서 열릴 양자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할 때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한다"라며 "우리는 한국이 미국과의 무역에 완전히 개방되며, 자동차와 트럭, 농산물을 포함한 미국산 제품을 받아들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늘 참석한 무역 대표단에 감사를 전한다"며 "이들을 만나 그들의 나라의 위대한 성공에 대해 논의한 것은 영광이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귀국행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전 취재진을 향해 손 동작 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5-07-31 07:5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