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은 12일 오후 2시 부산 영도구 복합문화공간인 무명일기에서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영춘 전 국회 사무총장 kilroy023@newspim.com |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출마선언식은 유튜브 '김영춘TV'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부산의 꿈, 김영춘의 꿈'이라는 제목의 이번 출마선언식은 단순한 출마선언문 낭독 방식에서 완전히 탈피해서 김 전 장관이 직접 발표하는 프리젠테이션으로 진행된다.
행사 장소인 '무명일기'(영도구 봉래나루로 178)는 폐공업소를 리모델링해서 카페·공연장·전시장 등으로 이용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이 곳에서 출마선언을 하는 것은 지난 25년 쇠퇴해온 부산을 대개조해서 서울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찾아와 비즈니스를 하는 동북아의 싱가포르로 만들겠다는 뜻이 담겨져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