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KB증권·미래에셋대우, 1978년생부터 명예퇴직..."증시 활황이 적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래에셋대우, 지난 4~8일까지 명퇴 신청받아
KB증권, 11일까지 희망퇴직 신청 받아
"업황 좋을때 퇴직신청...회사·직원 부담적어"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과거 합병으로 몸집을 키운 증권사들이 인력 감축에 나서고 있다. 증시 호황이지만 빠르게 급변하는 금융시장 변화에 따른 인력구조 재편의 일환이라는게 증권사들의 설명이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임금 피크제 대상 직원을 상대로 명예퇴직 신청을 받았다. 임금 피크제 대상은 만 55세~59세로 명예퇴직 신청은 만 55세부터 가능하다. 다만 올해는 일회성으로 만 52세~54세까지 명퇴를 받았다. 대상자는 최대 30개월치 월급과 자녀 학자금을 지원 받는다.

미래에셋대우는 "금융영업 환경이 변하면서 정년을 앞둔 직원을 대상으로 명퇴 신청을 받았다"며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신청자 모두가 퇴직 대상자가 되진 않는다"며 설명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2016년 대우증권과의 통합 이후 두번째 인력 감원이다. 앞서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2019년 290명 가량의 희망퇴직을 받은 바 있다.

여의도 증권가 [사진=이형석 기자 leehs@]

KB증권은 이달 초부터 이날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대상자는 197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정규직이다. 최대 34개월 월급과 생활지원금 5000만원을 지급받는다. KB증권 관계자는 "희망 퇴직자 모집이 이날까지 진행 중"이라며 "변하는 금융 시장 환경에 대비한 인력구조 재편과 희망 퇴직 수요 발생 등으로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KB증권은 지난달 29일 노사 합의에서 이같은 희망퇴직과 함께 임금체계 통합안에 찬성했다. 그동안 현대증권 출신 직원은 KB투자증권에 비해 승진이 느린 대신 기본급이 높았고, KB투자증권 직원은 성과연봉제로 기본급이 적었지만 승진이 상대적으로 빨랐다. 이번 KB증권 노사가 합의한 희망퇴직자 조건도 업계에선 나쁘지 않은 조건으로 보고 있다.

KB증권도 지난 2017년 현대증권과 통합 이후 두 번째 희망퇴직 실시다. 이 때문에 증권업계 안팎에선 과거 합병으로 몸집을 키운 증권사들이 서서히 인력 감축에 나서는 과정으로 보고 있다.

합병 당시에는 노조의 반발 등으로 당장 인력 조정에 나설 수 없었던 증권사들이 올해 본격적인 인력재편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증시 호황으로 업황이 좋을 때 퇴직신청을 받는게 회사나 직원들에게 덜 부담스럽게 작용할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업황이 좋을때 오히려 퇴직신청을 받는게 회사 입장에선 덜 부담스러울 수 있다"며 "인력조정이 회사에선 미래 불황을 미리 대비하는 차원일수도 있지만 최근 증시 상황이 좋아 퇴직 신청자가 많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합병된 대형 증권사의 경우 통합 이후 노조와의 문제로 제대로 인력 조정에 들어간 경우가 거의 없었다"며 "통합된 지 4~5년 가까이 됐는데 인력조정이 얼마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은 내부적으로 인력 정체가 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