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8일 오전 8시 기준 밤사이 순창요양병원 4명, 남원 A병원·익산시 각 3명, 전주시 1명 등 모두 1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내 908~918번째 확진자다.
남원시 A병원에서 40대·70대·80대 3명이 이날 오전 감염돼 이 병원 관련 확진자가 모두 4명으로 늘었다.
전북도 보건당국 코로나19 브리핑[사진=전북도] 2021.01.08 lbs0964@newspim.com |
순창 요양병원에서도 4명이 추가 확진돼 집단감염이 모두 93명으로 증가했다.
익산시 3명 모두 전북 738번(익산 151번)을 접촉해 지난달 25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가 전날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전주시 80대 1명은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주요동선에 대해 소독을 마치고 중증도에 따라 입원조치 했다. 확진자의 접촉자 검사와 동선파악·GPS·카드사용내역 등 추가적인 확인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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