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영화 '차인표'의 차인표가 자신의 이름을 따 만든 영화 속 인물과 비슷한 점, 다른 점을 꼽았다.
차인표는 7일 넷플릭스 영화 '차인표'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하며 이 작품에 출연한 계기를 밝히며 배우로서 이미지 변신을 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영화 '차인표'에 출연한 배우 차인표 [사진=넷플릭스] 2021.01.07 jyyang@newspim.com |
이날 차인표는 '차인표' 속 본인 역할과 얼마나 비슷하냐는 질문에 아내 신애라를 언급하며 "아내한테 전화 받고 꼼짝 못하는 부분이 제일 비슷한 것 같다"면서 웃었다.
이어 "다른 점은 제가 성격이 좀 급한 편이어서 어디 갇혀서 기다리고 이런 걸 잘 못한다. 저같음 무너진 건물에 갇혀서 그렇게 오래 기다리고 고민하지 않고 얼른 나왔을 것 같다. 그 부분이 가장 다르다"고 말했다.
'차인표'는 대스타였던 배우 차인표가 전성기의 영예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영화다. 지난 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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