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국회 코로나 방역 '비상'…15번 확진자 발생에 방역대책 조치 연장

기사입력 : 2021년01월05일 14:31

최종수정 : 2021년01월05일 14:31

국회, 방역대책 2.5단계 10일→17일로 연장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회에 코로나19 15번째 확진자가 발생하며 방역에 구멍이 뚫렸다.

국회코로나19 재난대책본부는 5일 문자메시지를 통해 "금일 14번 확진자와 같은 사무실에 근무하는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다"며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도서관식당 영업을 종료, 방역소독 후 재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15번째 확진자는 지난 4일 14번 확진자와 함께 근무하는 직원으로 밀접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는 이날 15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도서관식당의 영업을 종료한 뒤 코로나 방역소독을 실시, 오는 6일부터 영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국회 본회의장에서 방역요원이 방역을 하고 있다. [사진=국회] 2020.09.03 photo@newspim.com

국회는 정부의 2.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현재 시행되고 있는 국회 방역대책 2.5단계를 오는 10일에서 17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국회 방역대책 2.5단계에는 ▲기자회견장·프레스라운지 자유석 30% 운영 ▲일시취재·촬영허가 전면 제한 ▲의원실 방문 등 외부인 청사 출입 시 출입 1일전까지 신청 ▲체력단련실·샤워실·기자휴게실 이용 전면 제한 ▲구내 카페 테이블 및 휴게공간 이용 전면 제한 등이 포함된다.

최근 국민의힘에서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며 주요 당직자들에게도 비상이 걸렸다. 당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 주요 당직자들은 곧바로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을 받아 업무에 복귀했다.

국회 확진자 발생이 늘어나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지난달 21일 민주당·국민의힘·정의당·국민의당·열린민주당 등 5당 대표와 원내대표, 국회의원, 보좌진과 국회 직원 전원에게 '국회 내 사회적 거리두기' 협조를 당부하는 서한과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박 의장은 "국회 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가 불가피하다"며 "저 역시 일주일 내 이틀 내외의 재택 근무를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서한에서 밝혔다. 그러면서 박 의장은 현재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의원실 및 부서별 1/3 이상 재택근무를 철저히 지키고, 가능하면 소속 직원의 절반 이상 재택근무를 실시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5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1000명 안팎을 오르내리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일 824명에 이어 3일 657명까지 떨어졌다가 4일 1020명으로 사흘 만에 다시 1000명대로 늘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