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커스터마이징'으로 웨딩의미 더해요"
"신랑·신부가 디자인, 독일장인 직접 제작"
[아크레도 제공] |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개성과 취향,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하는 소비형태가 주목받는 가운데 예물업계도 커스터마이징이 각광을 받고 있다.
가격과 성능보다 내 만족을 우선시해 소비하는 '나심비', 나 자신이 주체가 되는 경제활동을 의미하는 '미코노미' 등의 신조어가 유행하듯 각각 개성을 중요시하는 소비 형태와 서비스 바람이 예물업계에도 일고 있는 것이다.
이에 맞춰 독일 명품 웨딩밴드 브랜드 아크레도는 신랑 신부가 직접 웨딩밴드를 디자인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웨딩밴드가 서로 사랑을 약속하는 결혼의 증표이며 앞날을 영원히 함께 하겠다는 약속인 만큼 신랑신부만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반지의 너비와 높이부터 색상, 소재, 재질뿐 아니라 스톤커팅과 세팅 방법, 스톤 위치 등 다양한 옵션 선택을 통해 수많은 디자인을 제작할 수 있다.
아크레도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은 타사와는 차별화한 오리지널 커스터마이징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다. 특정한 전문가와 디자이너에 따라 디자인이 정해지는 것과 달리 누구나 자유롭게 반지디자이너가 될 수 있다.
신랑·신부가 직접 만든 반지는 모두 독일 포르츠하임에 있는 아크레도 공방에서 제작한다.
아크레도 관계자는 "100년 이상 쌓아온 반지 제작노하우로 명품 제작장인이 우리만을 위해, 우리가 만든 디자인으로, 우리 반지를 만들어준다면 특별한 의미를 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크레도는 현재 '아크레도 각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웨딩밴드 계약시 시그니처 각인을 30만원 가량 할인하고, 웨딩밴드 구매고객에게 고급반지케이스와 양가 혼주 귀걸이를 증정한다. 이벤트는 아크레도 전국 매장에서 시행 중이며, 홈페이지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예약자에 한해 제공한다.
win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