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3일 오전 8시 기준 밤사이 무주 4명, 전주·정읍 각 2명, 익산 1명 등 모두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내 858~866번째 확진자다.
이날 오전 무주군에서 발생한 10대 및 40대 각 2명씩 4명 모두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했다. 무주군은 지난해까지 지역발생이 1명에 불과했다.
전북도 강영석 보건의료과장 코로나19 브리핑[사진=전북도] 2021.01.03 lbs0964@newspim.com |
전주 60대 1명은 전날 확진된 50대 접촉자다. 30대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정읍시 50대 A씨는 광주 확진자를 접촉해 감염됐다. 또다른 50대 1명은 A씨를 접촉했다.
익산 30대 1명은 지난달 29일 어린이집 집단 감염 관련 자가격리후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모두 18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주요동선에 대해 소독을 마치고 중증도에 따라 입원조치 했다. 또 확진자의 접촉자 검사와 동선파악·GPS·카드사용내역 등 추가적인 확인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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