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중기부 "시행 1년 '국민추천제', 성공적…유망 기업·소상공인 343건 발굴"

기사입력 : 2020년12월31일 12:00

최종수정 : 2020년12월31일 12:00

올해 국민체감도 높은 사업 위주로 추천 대상 확대 추진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 1년차를 맞은 '국민추천제'에 대해 국민 성원 덕에 성공적으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했다.

중기부는 31일 국민이 직접 추천하는 '국민추천제'를 통해 총 10개 사업에 1224개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을 추천받아 343건을 선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참석자들이 11일 오후 서울 중구 태극당에서 백년가게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2020.06.11 yooksa@newspim.com

국민추천제는 국민참여형 정책으로 우리 주변에 숨어있는 유망 기업과 소상공인을 발굴해내기 위해 중기부가 올해 처음 시행한 사업이다.

기존에는 지원이 필요한 기업이 스스로 신청해서 사업에 참여했다면, 국민추천제를 통해 제품을 직접 사용해본 소비자와 음식을 먹어본 고객이 직접 기업과 소상공인을 추천하도록 한 것.

중기부는 이를 통해 정책 수혜 범위의 사각지대를 좁히고 성공모델을 발굴해 경쟁력있는 기업군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기부는 국민추천제가 시행 1년 만에 국민 참여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국민이 1년간 총 1224개 기업과 소상공인을 직접 추천했을 뿐 아니라 그 과정에서 중기부 지원사업 홍보와 수혜 범위가 확대되는 효과가 있었다고 보기 때문이다.

국민추천으로 선정된 기업들로는 백년가게 국민추천 1호점 '태극당'을 비롯해 백년소공인 '계룡백일주'와 아기유니콘 '하이센스바이오' 등이 있다.

김영식 중기부 고객정보화담당관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의 '국민추천제'를 통해 국민이 인증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지원을 받을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며 "향후 국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위주로 추천 대상을 발굴해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jellyfi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