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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 56명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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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방문자 4개 교회 돌며 성경공부 제보받아"
크리스마스 이후 대면 예배 여부 조사…위반 시 경찰 고발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가 최근 확진된 56명을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인터콥선교회) 관련 감염으로 추정했다.

시는 최근 대전지역 5개 교회에서 총 58명이 확진되자 이 중 4개 교회 관련 56명이 상주 BTJ열방센터와 연관된 것으로 보고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들 교회에서 성경공부를 했다는 제보를 받고 교인 등에게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한 결과 지난 28일 하루에만 23명이 확진됐다. 어제 확진된 31명 중 74%가 교회와 관련됐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강남역 9번 출구에 앞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2020.12.24 mironj19@newspim.com

교회 관련 다수 확진자 발생은 방역당국이 상주 BTJ열방센터를 방문했던 확진자 중 일부가 교회를 순회하며 성경공부를 했다는 제보를 받고 각 교회에 진단검사를 요청하면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이 같은 결과로 제보가 검증된 만큼 BTJ열방센터와 연관성이 높다고 보고 핸드폰 위치 확인 시스템(GPS) 등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이를 확인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대전 확진자 중 상주 BTJ열방센터에서 행사가 있던 12월 11~12일 등에 상주를 다녀온 이는 총 7명.

이들 중 일부가 소모임을 갖고 성경공부를 했거나 추정되는 교회는 총 4곳이다.

상주 BTJ열방센터 연관성이 확인된 동구 대성동 교회에서 33명이 확진됐으며 중구 산성동 교회 9명, 대덕구 비래동 교회 9명, 송촌동 교회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성동 교회는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 7명 중 6명이, 비래동 교회는 1명이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다. 단 대성동 교회는 소모임이 있었던 것을 확인했지만 비래동 교회는 성경공부 등 소모임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 

산성동 및 송촌동 교회는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가 다녀갔다는 진술을 확보하지 못했지만 방역당국은 연관성을 강하게 추정하고 있다.

교인 2명이 확진된 유성구에 있는 교회는 상주 BTJ열방센터와의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봤다.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전체적으로 놓고 봤을 적에는 4개 교회의 연계성, 같이 움직이고 같이 공부하면서 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서로 조심하는 상황에서 이런 비협조적인 행위들을 한다는 것은 방역에 대한 도전이다. 시민들을 보면 해서는 안 된 일을 한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다.

방역당국은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성이 확인되거나 추정되는 4개 교회에서 크리스마스이브(24일) 이후 대면 예배를 했는지도 살펴보고 있다. 확진자들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어 GPS 등을 통해 이 부분도 확인할 방침이다.

정해교 국장은 "대면 예배를 봤다는 이야기가 있다. 확진자 진술 엇갈리는 부분이 있지만 연말연시 특별대책으로 대면 예배 금지기간 중이다. (예배를 본 사실이) 확인되면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고발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대면 예배 여부는 물론 소규모 모임인 성경공부가 진행된 사실이 있는지도 확인해 결과에 따라 교회 대표를 고발할 방침이다.

현재 대전시는 상주 BTJ열방센터를 다녀오고도 동선을 숨기는 등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20대(대전 735번)를 경찰에 고발하고 예배 이후 식사를 한 대성동 교회 대표를 법에 따라 고발할 예정이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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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하메네이' 후계 구도 안갯속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미국·이스라엘 공습으로 숨지면서 권력 공백이 발생하자, 이란은 헌법이 규정한 '3인 임시 지도체제'를 가동했다. 1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통신 IRNA는 헌법 제111조에 따라 대통령과 사법부 수장(대법원장 격), 헌법수호위원회 소속 이슬람 율법학자 1인으로 구성된 3인 위원회가 새 최고지도자가 선출될 때까지 지도자의 직무를 일시적으로 수행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 위원회는 군 통수권과 외교·안보 전략 결정, 주요 인사 승인 등 최고지도자의 헌법상 권한을 한시적으로 공동 행사하는 사실상의 '집단 비상 지도부'다. 다만 이들이 정식 최고지도자를 대체하는 것은 아니다. 차기 최고지도자 선출 권한은 시아파 성직자 88명으로 구성된 헌법기관인 전문가회의(Assembly of Experts)에 있다. 전문가회의는 이란 국민이 8년마다 직접 선출하지만, 후보 자격은 헌법수호위원회가 심사해 체제 충성 성직자 중심으로 구성된다. 내부 규정상 재적의 3분의 2 이상 찬성이 필요해, 특정 인물에 대한 합의가 지연될 경우 3인 임시 체제가 예상보다 장기화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현재 차기 최고지도자로는 여러 성직자가 거론되지만 뚜렷한 '1강'은 없는 상황이다. CNN 등 외신 분석에 따르면 하메네이의 차남 모즈타바 하메네이(56)가 가장 유력한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는 이란 혁명수비대(IRGC)와 바시즈 민병대와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상당한 비공식 영향력을 행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시아파 성직자 체제 내에서 부자 세습에 대한 거부감이 크고, 고위 성직자 반열에 오르지 못했으며 공식 직책도 없다는 점은 한계로 지적된다. 전문가회의 제1부의장인 하셈 호세이니 부셰흐리(60대 후반)도 후보군에 포함된다. 그는 후계 절차를 관리하는 핵심 기구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하메네이와 가까운 인물로 전해진다. 다만 국내 정치적 존재감은 비교적 낮고 IRGC와의 강한 연계도 두드러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전문가회의 제2부의장인 알리레자 아라피(67) 역시 잠재적 후보로 거론된다. 하메네이의 측근 성직자로 분류되며, 헌법수호위원회 위원을 지냈고 이란 신학교 체계를 이끌고 있다. 그러나 정치적 중량감이나 안보 기구와의 밀접한 연결성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강경 보수 성향의 모하마드 메흐디 미르바게리(60대 초반)도 후보 중 하나다. 그는 성직자 집단 내에서도 가장 보수적인 진영을 대표하는 인물로, 서방에 강경한 입장을 보여왔다. 활동가 매체 이란와이어(IranWire)는 그가 신자와 비신자 간 충돌이 불가피하다고 보는 입장이라고 전한 바 있다. 현재 북부 성지 곰의 이슬람과학아카데미를 이끌고 있다.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오른쪽)가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현 최고지도자와 함께 서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슬람공화국 창시자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50대 초반)도 거론된다. 종교적·혁명적 상징성은 크지만, 공직 경험이 없고 안보 기구 및 집권 엘리트와의 영향력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많다. 비교적 온건한 성향으로 분류된다. 한편 공식 후계 구도와 별개로, 단기적으로는 안보 라인이 실권을 쥘 가능성도 제기된다.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이 비상 상황에서 국정을 총괄하도록 하메네이가 준비해 놨다는 소식이다. 결국 '포스트 하메네이' 정국은 두 갈래 시나리오로 압축된다. 외부 공격과 지도자 사망을 계기로 반체제 민심이 분출할지, 아니면 혁명수비대를 중심으로 한 강경파가 결집해 오히려 체제가 더 단단해질지다. 단기적으로는 헌법에 따른 3인 집단 비상 체제가 권력을 분점하는 구도가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 중장기적으로는 전문가회의가 고위 성직자들 가운데 차기 최고지도자를 선출하면서 권력 승계가 마무리될지 여부가 이란 정국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wonjc6@newspim.com 2026-03-0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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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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