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9호선 강동~남양주 왕숙 구간 연장...고양 창릉~서울 은평 경전철 신설

기사입력 : 2020년12월29일 09:11

최종수정 : 2020년12월29일 12:3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토부 ′남양주 왕숙·고양 창릉′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
도시철도, GTX 등으로 서울 도심 30분대 접근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3기 신도시로 지정된 남양주 왕숙지구에 지하철 9호선이 연장된다. 고양 창릉지구에는 ′고양~서울 은평′ 간 도시철도 건설 등으로 서울 접근성을 높인다 .

국토교통부는 29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남양주왕숙(6만6000가구)과 고양창릉(3만8000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남양주 왕숙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사업은 9호선 연장이다. 고덕 강일에서 하남 미사를 거쳐 왕숙지구까지 연결된다.

남양주 왕숙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자료=국토부]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며, 공사비용은 1조5032억원이다. 사업의 노선 및 역사 위치 등은 기본계획, 설계 과정에서 확정한다. 왕숙지구에는 광역교통을 개선하는 18개 사업이 진행되며, 총 2조3000억원이 투입된다.

또한 경춘선 역사(GTX-B 정차) 및 경의중앙선 역사를 신설해 입주민의 철도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한강교량과 올림픽대로, 강일IC 우회도로 신설로 도로망 교통수요도 분산한다.

9호선 연장과 도로망 확대로 서울역은 기존 45분에서 25분으로, 강남역은 70분에 45분으로 이동 시간이 단축된다. 북부간선도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기존 도로의 교통여건도 개선된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고양 창릉지구에는 고양~서울 은평 간 도시철도(경전철)가 건설되고 GTX-A 창릉역 신설이 추진된다. ′고양시청~새절역′을 잇는 고양~은평 도시철도 공사비는 1조4100억원이다.

고양 창릉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자료=국토부]

이외에 ▲일산~서오릉로 연결도로 신설 ▲서오릉로 확장 ▲중앙로~제2자유로 연결로 신설 ▲강변북로 확장 등이 추진된다.

이들 노선을 이용하면 창릉지구에서 서울역까지 기존 40분에서 10분으로, 여의도는 50분에서 25분으로 단축된다. 주변 도심지인 원흥, 화정, 지축 지구 등도 도로여건이 개선된다. 창릉지구에는 16개 사업에 총 2조2000억원 투입된다.

인천계양·부천대장 광역교통개선대책은 오는 30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만간 통합대책이 확정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교통전문기관 용역과 한국교통연구원(KOTI) 검증, 지방자치단체 협의 등을 거쳐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철도와 도로망이 확대되면 서울 도심으로 30분대면 접근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