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 보건당국은 27일 오후 1시30분 이후 신규 확진자 5명이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1223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335명, 퇴원 884명, 사망 4명이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왼쪽)이 27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갱남피셜 캡처] 2020.12.27 news2349@newspim.com |
지역별로는 산청 4명, 진주 1명이다.
산청 확진자인 경남 1222번~1225번 등 4명은 산청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이다.
경남 1222번, 1223번, 1225번 등 3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경남 1224번은 1181번의 배우자이다. 이로써 산청 집단발생 관련 누적 확진자는 최초 확진자를 포함해 20명으로 늘었다.
산청 집단발생 관련해 해당 거주지 소재 문화의 집에 선별진료소를 설치, 접촉자와 동선 노출자 등 모두 1469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양성 20명, 음성 1047명이다. 나머지 403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진주 확진자인 경남 1226번은 증상을 느껴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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