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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27일 오후 코로나19 특별행정명령이 발동된 경북 포항시 구룡포읍 주민들이 이동 선별검사소에서 검체 진단검사를 받기위해 줄을 이어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앞서 지난 24~25일 구룡포지역의 소주방 등지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잇따르자 포항시는 26일 자정을 기해 구룡포읍 전 지역에 △구룡포읍 전 읍민 코로나19 검사 실시 △구룡포읍 소재지 내 다방·노래연습장 집합금지 등을 담은 특별행정명령을 발동했다. 포항시는 27~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구룡포읍민도서관 옆에 '구룡포읍 기동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구룡포 읍민 76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신상 비공개로 검사를 진행한다.2020.12.27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