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철강

속보

더보기

"대표이사 중심 책임경영체제 강화"…세아그룹, 2021년도 조직개편 단행

기사입력 : 2020년12월24일 16:01

최종수정 : 2020년12월24일 16:01

세아홀딩스 자회사 세아베스틸·손자회사 세아창원특수강 조직개편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세아홀딩스의 자회사 세아베스틸과 손자회사 세아창원특수강이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24일 세아그룹에 따르면 세아베스틸은 경영기획부문 스마트워크센터를 대표이사 직속으로 변경하는 것과 함께 마케팅본부에 원자력사업팀을 신설하는 등 2021년 조직개편 및 주요 보직변경을 단행했다.

스마트워크센터는 세아베스틸, 세아창원특수강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연계해 제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경영전반의 혁신활동을 추진하는 조직이다. 

또 형단조사업팀은 형단조사업실, 자유단조영업팀은 STS영업본부 산하로 변경했고, 글로벌마케팅본부는 글로벌영업본부로 명칭을 바꿨다. 아울러 생산부문을 폐지하면서 공장장과 품질보증실도 대표이사 직속으로 변경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세아베스틸CI [사진 = 세아베스틸] 2020.02.06 oneway@newspim.com

이와 함께 세아창원특수강은 대표이사 산하에 경영기획부문, 영업부문 및 공장장, 기술연구소, SWC, 품질보증실로 개편했다. 프로젝트영업본부를 폐지하는 대신, 전략사업영업실 신설하고 산하에 강관영업팀, 특수합금영업팀으로 재편했다.

기술연구소내 창원연구센터를 제품연구센터와 공정연구센터로 구분·변경하고 혁신추진실도 신설했다.

세아그룹은 "대표이사 중심으로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해 변화하는 산업환경 속에서도 책임에 기반한 신속한 의사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과거의 영광에 안주하지 않고 부문별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는 조직 체계를 구축했다"면서 "기획 및 영업차원에서의 협력을 통해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앞서 세아그룹은 지난 4일 신임 전무 3명을 포함한 15명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전무 승진자는▲세아제강 홍만기 ▲세아베스틸 홍상범 ▲세아창원특수강 성지경이다. 상무는 ▲세아제강 변영길 ▲세아베스틸 서한석 ▲세아에프에스 이기웅이다.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