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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향후 5년간 1.4조 투자해 지역발전 도모"

기사입력 : 2020년12월22일 17:01

최종수정 : 2020년12월22일 17:01

[청양=뉴스핌] 송호진 기자 = 김돈곤 청양군수는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취임 30개월을 맞아 12월 브리핑을 통해 최근까지의 예산확보 현황, 수상실적, 공약에 따른 군정성과, 계층별 복지정책 등을 밝혔다.

김 군수는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역대 최대규모 예산 1조4171억원을 확보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획기적 지역변화와 군민행복을 도모하겠다"고 설명했다.

김돈곤 청양군수가 22일 취임 30개월과 올해 성과점검과 내년도 중장기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청양군] 2020.12.22 shj7017@newspim.com

군은 30개월 동안 △87개 공모사업 유치(2339억원) △주요 국비사업 231건(3648억원) 확보 △기업, 골프장, 아파트 등 민간자본 유치 21건(8184억원) 등의 성과를 올렸다.

중앙정부와 타 지자체가 행정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단계까지 발전하는 등 성장세를 거듭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 케어)과 주거․의료·행정 융복합 시설인 고령자복지주택은 보건복지부가 내년도 전국확산 대상 사례로 지목했다.

먹거리종합계획(푸드플랜)과 새로운 형태의 주민자치는 행정안전부와 전국 60여 지자체의 눈도장을 받고 있다.

각종 수상실적도 화려하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580여 지방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고 지방규제개혁 자치법규 정비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행정안전부 재정평가 '전국 최우수', 중소벤처기업부 청양고추·구기자특구 '전국 최우수', 한국정책학회 선정 '정책대상', 행정안전부 사회적경제 '우수기관',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기관' 선정도 눈에 띈다.

군은 올해도 김 군수의 공약과 군정을 접목해 △농민이 자랑스러운 농촌 조성 △튼튼한 지역 선순환 경제 △따뜻한 희망 공동체 만들기 △누구나 오고 싶어 하는 매력도시 조성 △활력 넘치는 미래인재 육성 △지역경제 선순환 위한 '스마트청양' 운동 추진에 집중했다.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과 사회적경제 특화단지, 신규 일반산업단지, 농촌형 스마트타운단지, 충남소방복합시설, 대규모 민자시설 조성 등 거대한 변화를 목전에 두고 있다.

민자사업의 주 내용은 골프장(1000억원), 아파트(350억원), 농공단지(860억원), 일반산단(847억원) 등이다.

김돈곤 군수는 "그동안 우리 청양사회는 눈에 띄게 투명해지고 공정해졌다"면서 "편법과 위법, 기득권층의 강요가 사라지고 원칙과 상식의 바탕 위에서 모든 일들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1년 군정방향에 대해 "가장 높은 곳에서 사방을 꼼꼼하게 살피는 독수리의 시야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일을 다 마칠 때까지 멈추지 않는 신축년 소띠 해의 끈기로 열정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shj70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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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로봇 '개미' 순찰·배달 시작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대표 김병수)는 양천구 소재 공원에 자율주행로봇 '개미(GAEMI)'를 도입해 수거·순찰·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월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을 획득한 오픈형 타입의 '개미'는 이번 양천구에서 첫 운행을 시작했다. 넓은 적재 공간과 개방형 구조로 다양한 작업이 용이하게 설계된 오픈형 타입의 '개미'는 공원 내 재활용품 수거 서비스 및 안전순찰을 수행할 계획이다. 서울경제진흥원의 지원 사업 중 첨단기술이 적용된 혁신제품· 서비스를 시정현장에 활용 및 실증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테스트베드 서울'에 선정돼 양천구와 함께 2024년 실증을 진행한다. 또한 2025년부터는 '스마트로봇존'을 통하여 본격 기술사업화를 진행하는 것으로 각각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양천구 내 '양천', '파리', '오목' 총 3개소의 공원에서 각 8대씩 최종 24대의 '개미'를 운용하게 된다. 공원 곳곳에 배치된 QR코드를 통해 호출하면 해당 위치로 도착 후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방식이다. 플라스틱, 종이, 캔 등의 수거함이 구별된 '개미'들은 재활용품 수거 이후 자동으로 충전 스테이션으로 복귀한다. 또한 수거함이 가득 차면 '개미'는 스스로 집하장으로 이동해 재활용품을 비운다. 이외에도 '개미'는 야간 공원 이용객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한다. 일정 시간이 되면 지정된 순찰 경로를 따라 이동하며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화재, 도난 등 긴급 사고 발생 시 즉시 감지하고 관제센터에 실시간으로 전송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로보티즈는 '개미'의 자동화된 수거·순찰 로봇 서비스의 도입을 통해 도심공원의 환경 미화 문제와 더불어 고령화된 근로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쾌적한 녹지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개미'는 공원 인근 중소상공인과 협의를 거쳐 공원 내부까지 상품을 배달해주는 로봇 배달 서비스까지 수행하며 공원 내 편의성 더욱 높일 예정이다. 추가로 도입될 배달 서비스까지 포함하여 2025년까지 총 24대로 확장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로보티즈의 자율주행로봇 '개미'는 올해 1월 국내 최초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 1호를 획득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도심지, 캠퍼스, 공원, 아파트, 병원, 호텔, 캠핑장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오랜 기간 실증을 거듭하며 쌓은 방대한 현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능 향상과 최적화를 진행하고 있다. 조만간 본격적인 자율주행로봇 양산 납품과 배송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공공분야에서 자율주행로봇 '개미'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나아가 실제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인력 효율화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로보티즈의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 많은 분야에서 자율주행로봇 '개미'가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로보티즈] ssup825@newspim.com 2024-09-1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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