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근로복지공단은 21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공단 임직원이 기부한 헌혈증 1004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울산에 위치한 근로복지공단 본부 전경 [사진=근로복지공단] 2020.11.06 jsh@newspim.com |
이날 전달된 헌혈증은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공단 직원들이 직접 헌혈에 참여해 마련했다. 공단은 4년 연속 직원들이 기증한 헌헐증 1004매를 모아 백혈병 등 다량의 수혈이 필요한 질환으로 고통받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및 개인에게 기부하고 있다.
한편 공단은 생명나눔 활동 일환으로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드림 헌혈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혈액 부족에 따라, 정기 헌혈캠페인에 더해 연말 헌혈캠페인을 추가 실시했다.
강순희 공단 이사장은 "헌혈은 건강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작은 나눔, 큰 사랑의 실천으로서 앞으로도 백혈병 어린이 등을 위한 희망드림 헌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며 코로나19 위기극복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j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