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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알래스카에서도 1명 백신 알레르기 반응으로 입원

기사입력 : 2020년12월17일 04:45

최종수정 : 2020년12월17일 04:46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COVID-19)을 접종한 미국 알래스카의 한 의료종사자가 알레르기 반응을 보여 입원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는 이날 사안에 정통한 두명의 관계자를 인용, 화이자와 독일의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최근 접종했던 이 의료인은 심각한 알레르기 증세를 보여 입원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신문은 입원한 의료인이 병원 치료를 받은 뒤 현재는 안정된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계 최초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던 영국에서도 지난 8일 접종 첫날 2명이 알레르기 반응을 보여 치료를 받은 바 있다. 영국 의료 당국은 당분간 중증 알레르기 병력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는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중단하기로 했다. 

한편 미국 미국질병통제센터(CDC)는 이와관련, 중증 알레르기 반응 병력자에 대해 "백신을 접종 할 순 있지만, 알려지지 않은 위험과 알레르기 반응 등에 대해 상담을 받으라"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상태다. 

WP는 과학자들이 코로나19 백신의 어떤 성분이 이같은 알레르기 반응을 촉발하는 지에 대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 등을 검토한 뒤 지난 11일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뉴욕 로이터=뉴스핌]김근철 기자=미국 뉴욕 롱아일랜드 쥬이시 메디컬 센터의 중환자실 간호사 샌드라 린제이가 14일(현지시간) 첫번째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주사를 맞고 있다. 2020.12.15 kckim100@newspim.com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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