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 '이타카'가 관리하는 아테네 노숙인지원센터에서 사용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LG전자가 최근 그리스에서 노숙인을 위해 이동식 빨래방을 운영하는 비영리단체(NGO) '이타카(Ithaca)'에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5대씩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제품은 이타카가 관리하고 있는 아테네 노숙인지원센터에서 사용된다.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그리스에서 노숙인을 위해 이동식 빨래방을 운영하는 비영리단체(NGO) '이타카(Ithaca)' 직원들이 LG전자 세탁기와 건조기가 설치된 차량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2020.12.15 sunup@newspim.com |
LG전자는 기부 제품이 사용되면 동시에 세탁과 건조를 할 수 있는 빨래량이 크게 늘어나기 때문에 노숙인의 위생상태를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2016년부터 이타카에 세탁기, 건조기 등을 기부하며 노숙인의 위생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지금까지 이타카의 이동식 빨래방이 처리한 의류가 8만 킬로그램(kg)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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