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미국 재무부·상무부도 해킹 당해...백악관 NSC개최

기사입력 : 2020년12월14일 09:52

최종수정 : 2020년12월14일 09:5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WP "러시아 정부 해커 집단이 배후"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미국 재무부와 상무부 등 주요 연방기관의 네트워크가 해킹을 당했다. 이에 백악관이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개최했다.

일각에서는 러시아 정부의 해커 집단이 배후에 있다는 판단을 제기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은 외국정부 지원을 받는 해킹 단체에 의해 미국 재무부와 상무부 산하기관인 통신정보관리청(NTIA)이 해킹당했다고 보도했다.

해킹의 정도가 심각해 지난 12일 백악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열렸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존 엘리엇 NSC 대변인은 "미국 정부는 이에 대해 알고 있으며, 관련된 모든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업무용 소프트웨어인 'MS 오피스 365'를 통해 해커들이 침입했고, 최근 몇 개월 동안 연방기관의 이메일을 무단으로 열람했다.

미국의 한 정부 관계자는 "이 해커들이 매우 정교하여 MS의 인증 제어 장치를 속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른 관계자는 "이것은 국가적인 문제"라·며 "그것이 어떤 문제가 될지 아직 모를 뿐"이라고 우려했다.

해킹이 어느 범위까지 이뤄졌는지는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았다. 소식통들은 조사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으며 미 연방수사국(FBI) 등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워싱턴 D.C. 재무부 건물 [사진=로이터 뉴스핌]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