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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올해 10대 성과…충남혁신도시 지정·신청사 건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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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올 한 해 군의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2020년 군정을 빛낸 10대 성과를 11일 발표했다.

군은 첫 번째 성과로 내포신도시 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꼽았다. 지난해 3월 최초로 충남 혁신도시 지정촉구 범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군민의 60%가 넘는 6만 6746명의 서명은 충남도민 100만 서명운동의 기폭제 역할을 했다.

혁신도시 토크콘서트, 캠페인, 세미나, 결의·촉구 대회 등 전방위적인 유치 활동을 통해 균특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통과되고 충남혁신도시 지정안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의결, 국토부 지정 고시까지 이뤄지며 혁신도시 지정 절차가 최종 마무리 됐다.

홍성군청 전경 2020.10.16 shj7017@newspim.com

두 번째 성과는 시 전환 및 신청사 건립사업 순항이다. 군은 시 전환을 위해 지난 6월 행안부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 관련 의견을 제출하고 국회를 방문해 시 전환을 위한 법안 발의 건의, 11월 홍문표, 서삼석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 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홍성군, 예산군, 무안군과 공동으로 제출하며 적극 활동했다.

신청사 건립사업 또한 군에서 역점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전국최초로 주민갈등 없이 이전대상지를 옥암지구로 확정하고 군은 2024년 개청을 목표로 2022년 착공 예정이다.

세 번째 성과로 군은 충남 수부도시 글로벌 위상 격상을 꼽았다. 코로나19로 세계 각국의 물리적 이동이 제한된 가운데 중국 전장시와 비대면 화상회의를 시작으로 일본 오부시, 베트남 하이퐁시와 차례로 국제교류협약을 맺었다.

네 번째 성과로 '12경5품3미'선정을 통해 홍성 대표 관광자원 확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웰니스 관광지 사업에 '에덴힐스 뷰티&힐링파크'선정, 천수만권 관광지 개발사업 본격화 등 지역특화 문화관광도시 기반 강화를 선정했다.

다섯째로 내포신도시 AI데이터센터(2700억원) 및 해외 유턴기업(95억원) 유치, 내포첨단산업단지 12개 기업 투자협약 및 유치(670억원), 홍성사랑상품권 발행, 드라이브 스루 농·특산물 판매등 유망기업 유치 등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 견인을 선정했다.

여섯째로 전국 최초 교내 방과후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 충남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및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공모 선정, 누구나 이용 가능한 무장애 숲길 '내포사색길 조성' 등 전국 제일 건강도시로의 도약.

일곱 번째 성과로 농촌협약 시범도입 및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광천읍·구항면 도시가스 보급을 통한 생활인프라 개선, 서해선복선전철, 장항선 복선전철 등 광역 교통망 국가 예산 확보 등 지역상생 균형발전 인프라 확충을 꼽았다.

여덟 번째로 전국 최초 지방세 환급정보 군민 맞춤형 카카오톡 안내서비스 구축, 충남 최초 ICT기반 생활돌봄시스템 도입, 홍성군 공식 유튜브 채널 개국 등 '온택트'시대 디지털 혁신 선도를 선정했다.

아홉 번째로 홍성마늘 전국 최고 품질 마늘, 열 번째로 물복지 실현을 제시했다.

김석환 군수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정에 관심을 갖고 군정에 참여하고 함께해주신 군민 분들이 있었기에 많은 성과와 발전이 있었다"며 "2021년에도 군민의 기대와 관심을 끌 수 있는 좋은 성과를 거두어 군민이 행복한 홍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shj70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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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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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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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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