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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스탠다드차타드, 기관 전용 암호화폐 거래 추진"
세계 최대 헤지펀드 창시자 "BTC, 금 대체 포지션 확고"

[서울=뉴스핌] 이지연 기자 = 코인데스크(CoinDesk)가 8일(현지시간) 업계 관계자 발언을 인용,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 은행이 기관 투자자 전용 새로운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을 위해 암호화폐 거래소 조직(group)을 구축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조직은 5명의 장외거래(OTC) 트레이더 및 4개의 거래소로 구성된다.

보도에 따르면 커스터디 및 거래 프로젝트에는 LMAX 그룹 산하 암호화폐 거래소 엘맥스(LMAX) 및 암호화폐 거래소 에리스엑스(ErisX)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첫 번째 테스트 거래는 다음달에 진행되며, 10대 디지털 거래소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헤지펀드 창시자 "BTC, 금 대체 포지션 확고"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레이 달리오(Ray Dalio) 창업자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BTC는 '금' 대체 안전 자산으로서 입지를 견고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BTC를 비롯한 디지털화폐는 지난 10년간 '금' 대안으로 자신들의 포지션을 확고히 했다. 이 같이 공급량에 제한이 있고 유동성이 강하며 자산 비축 성격의 '이동형 자산(非 부동산 유형)'은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다 다양화시킬 수 있다. 하지만 이를 시행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덧붙였다.

◆외신 "프랑스, 더 강화된 암호화폐 규제 예정"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프랑스가 암호화폐 관련 강화된 규제를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프랑스 암호 협회 ADAN의 시몬 폴롯(Simon Polrot) 회장은 "프랑스 재무부가 암호화 기업에 대한 고객확인절차(KYC) 강화 및 암호화폐 거래 규제 관련 조치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모든 암호화 거래(암호화폐 간 거래 포함)에 KYC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금주(수-목)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거래소 및 관련 기업은 거래 규모와 상관 없이 모든 고객의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시몬 폴롯은 "KYC 규제 범위에 암호화폐 간 거래를 포함시키는 건 너무 가혹하다"고 평가했다. 이밖에 모든 암호화폐 거래소에 신고(registration)을 필수화하는 규제 법안이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프랑스는 '암호화폐→법정화폐' 거래 관련 거래소 및 커스터디 기업에만 신고를 의무화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더 엄격한 조치가 제안된 주요 원인은 프랑스에 대한 테러공격 때문"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9월, 프랑스 경찰은 암호화폐를 사용,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게 자금을 지원한 혐의가 있는 용의자 29명을 체포한 바 있다. 전날 G7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장은 암호화폐 규제를 강력하게 지지한다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외신 "마운트곡스 회생 계획안 일정 임박, BTC 하락 신호될 수 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트위터를 인용 "오는 15일 예정된 마운트곡스 회생 계획안에 따라, 곧 14만 BTC가 시장에 풀릴 것이다. 이는 현재 약 26.3억 달러 규모로 현재 5개월의 채굴량과 맞먹는다"며 "수익 실현에 따른 대량 매도가 발생할 수 있다. 그렇게 된다면, 이는 BTC 하락의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10월 15일 마운트곡스의 배상 계획안 제출일이 12월 15일로 연기된 바 있다.

◆시티은행,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주식 매도 의견...주가 14% 하락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시티은행이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주식에 대해 매도 의견을 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비대칭적이라는 이유에서다. 보고서를 작성한 타일러 라드케 애널리스트는 "마이클 세일러 CEO의 비트코인에 대한 과도한 관심이 투자자들에게 상당히 큰 리스크로 다가온다. 지난 9월 이후 비트코인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해당 리스크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대해 "지난 8월 이후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2.5억 달러의 투자 수익을 거뒀다. 인상적이긴 하지만 주식의 172% 수익률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작다. 시장은 기업의 핵심 비즈니스와 비트코인에 대해 과도하게 낙관적인 시나리오로 주가를 평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주가는 13.91%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앞서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4억 달러 규모의 선순위 전환채를 발행, 이에 따른 순익을 비트코인에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트위터 캡쳐

◆유명 크립토 평론가 "한 대형 기관, 2만달러 아래서 BTC 매집 중"
크립토 평론가 웨일판다(WhalePanda)가 트위터를 통해 "당신이 매도하고 있는 모든 BTC가 현재 한 대형 기관에 의해 매수되고 있다"며 "해당 기관은 2만 달러 아래에서 최대한 BTC를 매집하고 있는 중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암호화폐 투자펀드 그레이스케일 CEO 배리 실버트(Barry Silbert)는 리트윗을 통해 "확인(Confirmed)"이라고 덧붙였으나 곧 삭제했다.

◆갤럭시디지털 CEO "개인 자산 절반, 암호화폐에 투자"
크립토글로브(Cryptoglobe)에 따르면 갤럭시디지털의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 CEO가 8일(현지시간)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개인 순자산의 50%를 이미 암호화폐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은 물론 이더리움에도 투자했다"며 "개인적으로 비트코인은 훌륭한 가치 저장 수단이자 안전한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반면 이더리움 투자는 아직 모험(venture) 같은 부분이 있긴하지만,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전까지만 해도 암호화폐에 처음 투자하는 사람들을 위해 포트폴리오의 1-2%정도를 BTC에 편입하라고 밝혀 왔지만, 최근에는 순자산의 5%를 비트코인에 투자할 것을 권하고 있다"며 "비트코인 가격이 떨어질 수는 있지만 가치가 0으로 돌아갈 순 없다. 가치 저장 수단으로 투자하기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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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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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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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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