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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서 9명 추가 확진…교도소·골프모임·상무대 등 연관

기사입력 : 2020년12월08일 09:00

최종수정 : 2020년12월08일 09:00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에서 밤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환자가 759명으로 늘었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756~759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 756·757번 확진자는 광주교도소 수용자이며, 전남대병원 관련 확진 사례와 직·간접적 연관성이 있어 격리 조치됐다. 이들은 전날 실시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 758번 확진자는 골프모임과 관련된 확진자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0.08.28 kh10890@newspim.com

광주 759번 확진자는 해외유입과 관련된 확진자로 필리핀에서 입국해 소방학교 생활관에서 격리돼 있었다.

전남에서는 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전남 450~45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장성 상무대 소속 군인 2명이 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남 450·451번 확진자다. 

전남 452번 확진자는 담양군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광주 752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광주 752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나주에서는 지난달 24일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전남 367번 환자)의 가족과 지인 등 2명이 감염됐다.

전남 453번 확진자는 지난달 24일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 전남 36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전남 454번 확진자는 전남 367번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은 전남 37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정확한 감염원 등을 확인하기 위해 조사 중이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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