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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在韩中国人Talk!】服装设计是我毕生要做的事!——专访在韩中国服装设计师孙晨昊

기사입력 : 2020년12월08일 10:25

최종수정 : 2020년12월09일 09:33

中韩两国交流密切,越来越多的中国留学生毕业后选择在韩国工作。他们活跃在韩国的各个领域,促进两国民众深化理解,是名副其实的"民间外交官"。

中国服装设计师孙晨昊就是其中一员,韩国纽斯频(NEWSPIM)通讯社中国部记者12月4日对其进行了电话专访。孙晨昊表示:"服装设计是我毕生要做的事!"

                      
                     服装设计师孙晨昊。【图片=手晨昊JINHO提供】

◆重拾初心,为梦想"闯韩国"

孙晨昊来自中国江苏,2014年获得苏州大学社会学学士学位。同年,他选择来韩国留学。对于选择韩国的理由,孙晨昊说:"我高中起就对美术抱有浓厚兴趣,一直想如何将美术与未来就业相结合,后来就想到服装设计。考虑地缘、留学经费、学科就业等各方面,最后决定去韩国'闯一闯'(哈哈)!"

他补充道,选择来韩国留学除了上述原因,也包括韩国时尚界随韩流在中国市场反响较好,两国各方面交流密切等因素。 

孙晨昊来韩国后学习一年左右的韩语,并于2016年如愿以偿考入首尔大学攻读服装学硕士课程。

对攻读硕士选择了与本科完全不同的专业。孙晨昊意味深长地说,"美术是我的爱好。大学选择学习社会学,最主要是听取了父母的意见。记得大三时,我随学校前往伊斯坦布尔文化大学做交换,当询问来自不同国家的朋友选择专业的理由,'喜欢'是大多数人的答案。他们的内心想法给我很大启发,当我再面临选择硕士专业时决定做回自己,重拾初心,当机立断选择服装学。"

分享韩国日常生活的孙晨昊。【图片=手晨昊JINHO】

孙晨昊告诉记者,他在攻读服装学的过程中遇到"两座大山",一个是语言,另一个是跨专业。 

他说:"作为一名留学生,语言是首要攻克的难题。我凭借韩语5级和雅思成绩(6.5)顺利进入首尔大学服装学。学习专业知识的过程也是学习语言的过程,教授上课用韩文,但在完成作业和论文时多需要查找英语文献,我经历了较漫长的磨合期。克服这个困难的办法只有一个,那就是强制自己花更多的时间投入到学习中,方法看似老套,但确实有效!"

孙晨昊补充道,"第二个需要克服的是跨专业。作为'专业小白',为了追赶课程进度,我会边进修硕士课程边选修大学本科课程。从时装画、色彩、面料再到专业设计训练,我亲力亲为,但总觉得时间紧促。解决这个问题的办法就是合理安排时间,提高学习效率。"

中韩服装设计各有千秋

功夫不负有心人,孙晨昊留学期间获得服装设计等多个奖项,也参加了大大小小的时装展。他坦言,参赛和参展一是源于喜欢,二是证明自己选择服装学是正确的。这些经历成为日后在韩国工作的敲门砖。

              
             工作忙里偷闲自拍的孙晨昊。【图片=手晨昊JINHO】

2018年,孙晨昊入职新世界国际成为一名服装设计师。对于成功入职韩企,孙晨昊谦虚地认为是"运气好"。"同专业的同学毕业后大多从事营销或MD设计等领域的工作,但我的目标很明确,就是成为一名设计师。毕业短暂回国的我看到教授发来的一封新世界国际招聘外国籍设计师的邮件。一般而言,韩国相关领域企业鲜少招聘外籍设计师。看到邮件的我欣喜若狂,没有半点犹豫立即准备简历,并飞回韩国参加面试。在此期间,我也参加了韩国其他服装品牌的面试并取得成功。最终考虑自己的发展前景和设计风格,选择加盟新世界国际。经过8个月的实习与考核,最终如愿以偿成为其中一员",他说。

孙晨昊告诉记者,中韩两国服装设计各有千秋。他表示:"中国的服装设计随着国风的兴起,更强调中国文化,这一点鲜少出现在韩国设计中。中国的设计因为人口基数大,以及审美的多样性,所以服装设计也更加多元化,每款服装都有各自的受众群体。相比较而言,韩国的风格较为统一,与市场紧密结合,设计的敏锐度,对于潮流的捕捉速度会更快,经常会出现全民流行的趋势。" 

                   
                  拍摄时尚海报的孙晨昊。【图片=手晨昊JINHO】

◆私下变身治愈系生活类博主

除了忙于工作,孙晨昊私下也是个"网红",经营微信公众号、小红书、优兔(YouTube)和哔哩哔哩等SNS和视频频道。对于开设账号的理由,孙晨昊表示:"我立志成为服装设计师的初心是进行自我表达,服装就是载体。此外,自媒体也是另一种表达自我的途径,所以我在知名度较高的平台开设了名为'手晨昊JINHO'的频道。账号开设时正值疫情,所以'独自相处'就成内容主题,我应算是治愈系生活类博主(哈哈)。频道主要分三个板块,分别是穿搭、食物和独处时的思考,也算是记录我在韩国的生活点滴。没想到内容引发海外华人共鸣,自己虽称不上量级博主,但成绩确实超出预期。" 

                   
                    孙晨昊SNS账号,小红书(左)和微信公众号。【图片=手晨昊JINHO】

对于未来的发展规划,孙晨昊坦言,未来人生的落脚点会放在中国,但短时间内的事业重心将以韩国为主。他认为自己很多时候过于急功近利,现阶段最希望的是能让自己静下心来好好积累和修炼。但未来不论到哪里发展,服装设计都将是毕生要做的事!

最后,孙晨昊向在韩国学习服装设计的中国留学生送上寄语。他说,在韩国工作和学习是两个完全不同的体验,不论是精神还是体力,都要做好吃苦耐劳的准备。趁着年轻,勇敢一些,脚踏实地地为实现自己的梦想而努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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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尹지지율 0.9%p↑, 27.8%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7.8%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9.8%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4%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에 비해 0.9%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1.7%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2.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1.4% '잘 못함' 76.8%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9.5% '잘 못함' 68.3%였다. 40대는 '잘함' 16.2% '잘 못함' 83.0%, 50대는 '잘함' 23.6% '잘 못함' 74.6%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1.8% '잘 못함' 6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8.4% '잘 못함' 45.1%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9%,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6.0% '잘 못함' 72.8%, 대전·충청·세종 '잘함' 29.8% '잘 못함' 63.6%, 강원·제주 '잘함' 15.4% '잘 못함' 82.1%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28.6% '잘 못함' 68.7%, 대구·경북은 '잘함' 47.8% '잘 못함' 49.1%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22.9% '잘 못함' 75.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3.5% '잘 못함' 74.9%, 여성은 '잘함' 32.1% '잘 못함' 64.6%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인적쇄신 약속과 APEC·G20 정상외교 활약,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1심 판결(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때문에 보수층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윤 대통령의 지지율 30% 회복 여부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쇄신 인사들의 기용 여부와 김건희 여사 특검 여부에 달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 혐의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며 야권은 김건희 여사 특검·채 상병 사건 관련 국정조사 등 정치적 반격을 노리고 있어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세 유지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국민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변화하려는 의지를 형식적으로나마 보여준 게 보수층 결집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며 "(지지율이) 조금 더 오를 수도 있었는데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무죄 판결 때문에 소폭 상승하는 데 그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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