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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航空公司计划推出"无目的地国际航班"商品

기사입력 : 2020년12월08일 08:08

최종수정 : 2020년12월08일 08:08

新冠病毒(COVID-19)肺炎疫情持续蔓延,全球旅行受限令韩国各航空公司苦不堪言,相继陷入经营难。政府为提振航空业,满足人们出行需求,决定放宽为期一年的"无目的地国际航班"政策。多家航空公司有望12日起推出相关旅游商品。

【图片=济州航空提供】

据业界8日消息,韩亚航空和济州航空为实现本月12日开启"无目的地国际航班"的目标,已向国土交通部提交了无目的地国际不定期航班飞行申请。国土交通部即将结束审核,并最终发放许可。

国土交通部曾面向韩国各家航空公司开始相关航班运行的申请受理工作。截至目前,除韩亚航空和济州航空外,另有2-3家廉价航空(LCC)正筹备无目的地国际航班旅游商品。

"无目的地国际航班"是在"无目的地航班"的基础上推出的衍生旅游商品。这种飞行并非为前往特定目的地,而是在空中兜风赏景,环绕目的地上空后返回出发地,机组人员会在飞机飞行过程中为乘客提供丰富多彩的活动。

韩国政府本次允许航空公司运行的国际航班为期一年,乘客除了可享受机内多项服务,还可购买免税品,购买限额为600美元,酒类限购一瓶(1升,400美元以内),香烟200支和香水60毫升。

今年9-10月,韩亚航空、济州航空和釜山航空等相继推出无目的地境内航班,市场反响热烈。业界表示,随着国际航班的开通,可在一定程度上缓解航空公司的经营压力,促进免税品销售。 

但也有观点认为,韩国疫情再度反弹,单日新增确诊病例破600例。在这种情况下开放国际航班,恐增加民众感染风险。

大韩航空曾于上月考虑以A380客机为主力机型,推出无目的地国际航班,但公司考虑到首都地区防疫等级上调至2.5级,因此该计划被迫搁浅。 

韩国国土交通部对此表示,有关部门将单独对无目的地国际航班乘客进行管理,与搭乘普通航班入境的乘客进行分流,并通过配套防疫措施确保乘客安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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