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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최초 여성임원 2명 동시 발탁...여성인력 육성 속도

기사입력 : 2020년12월06일 11:40

최종수정 : 2020년12월06일 11:40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농협금융지주가 올해 임원 인사에서 최초로 여성 임원 2명을 승진 조치했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허옥남 신임 농협생명 부사장, 이수경 신임 농협은행 부행장.[사진=농협금융지주] 2020.12.06 lovus23@newspim.com

농협금융은 지난 4일 총 22명의 부행장·부사장급 인사를 실시했다. 농협은행 부행장 6명, 지역 영업본부장 12명, 농협생명 부사장 2명, 농협손해보험 부사장 2명이 새로 발탁됐다.

농협금융은 이수경 농협은행 카드회원사업부장을 농협은행 부행장으로, 허옥남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장은 농협생명보험 부사장으로 선임하며 여성 인력 배출에 초점을 맞췄다. 농협금융은 "전문성, 성과중심, 현안 해결형 맞춤 인재 중용에 이번 인사의 초점을 맞췄다"며" 농협금융 최초로 여성 임원 2명을 동시에 발탁해, 국내 금융권 유리 천장을 깨는데 앞장섰다"고 밝혔다.

농협금융은 이번주 임원인사를 시작으로 연내 모든 인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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