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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총력

기사입력 : 2020년12월03일 10:24

최종수정 : 2020년12월03일 10:24

11월까지 72.2%…연말까지 100% 집행

[보령=뉴스핌] 송호진 기자 =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뽑힌 보령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여전히 불확실한 경제 반등을 위해 하반기에도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인다

충남 보령시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하반기 신속집행 보고회[사진=보령시] 2020.12.03 shj7017@newspim.com

시에 따르면 하반기 신속집행 대상액은 1조1560억원으로 목표액은 85%인 9911억원이고 11월 말까지 8351억원을 집행해 72.2%의 집행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연말 사업 순기 점검으로 소비 투자 부문 집행 활성화와 이·불용액을 최소화해 집행률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남은 기간 신속집행 제고를 위해 연내 집행이 불가한 시설비 등은 현재 5회 추경으로 삭감해 불용액을 최소화하고 연말까지 이월 예정 사업 순기 점검으로 내년도 사업추진에 가속화를 꾀할 방침이다.

시는 대부분 사업이 마무리되는 이달 20일 이전에는 9411억원을 집행해 목표액 대비 95% 이상을 달성하고 소비 투자 부문은 672억원을 집행해 목표액 대비 120% 이상 집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물품과 공사 부분 선집행 등 공공부문의 소비 투자를 활성화하고 공공일자리 창출, 도내 관급공사 발주 1위, 보령사랑상품권 발행 등 큰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연말에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소비심리가 더욱 위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잔여 사업의 신속한 마무리와 집행으로 선순환의 지역경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shj70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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