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충남도의회 농수해위 '농어민수당' 적기 지급 주문

기사입력 : 2020년11월30일 17:42

최종수정 : 2020년11월30일 17:42

..

[내포=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30일 농림축산국 소관 2021년 예산안 심사에서 농어촌 현실을 반영해 농어민수당 적기지급을 위한 조기집행을 주문했다.

김명숙 위원(청양·더불어민주당)은 "올해 6월 충남도는 농어민수당을 60만원에서 80만원으로 증액을 발표하며 11월에 지급하겠다고 약속했음에도 현 상황에서는 12월 16일까지 예산 편성이 어려워 행정의 신뢰도를 저하했다"며 "2021년도 농어민수당 예산은 528억원이 필요함에도 겨우 50%인 264억원만 편성했으며 33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표시하는 이해 못할 예산편성을 했다"고 질타했다.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모습[사진=충남도의회] 2020.11.16 shj7017@newspim.com

그러면서 "앞으로 농어민수당은 본예산에 100% 편성해서 농자금이 필요한 1~3월에 상품권으로 지급해 농어업에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지속가능한 농어업, 농어촌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영권 위원장(아산1·더불어민주당)은 농어민수당 지급이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 "예산 지급은 적기 타이밍이 중요하다"며 "예전 고구려에서 진대법을 실시했던 것처럼 농가가 자금이 필요할 때 지급될 수 있도록 내년 농어민수당은 반드시 조기에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서 위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은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이 있음에도 작년에도 제대로 지원되지 않았고 실질적으로도 도내 농업인들에게 지원이 얼마 안되는거 같다"며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또는 지원기준 가격 조정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기후변화의 시대에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데 관행적인 방법으로만 하고 있다"며 "농식품부에 이런 현실을 이야기하고 농업기술원과 공조체제를 갖춰서 추진해 달라"고 덧붙였다.

정광섭 위원(태안2·국민의힘)은 "3회 추경 감액금액이 너무 많다"며 "예산을 과대하게 편성해서 사장시키는 것은 아닌지 점검이 필요하며 농어민들에게 필요한 자금이 적지적소에 투입될 수 있도록 예산 편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shj70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