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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내년 7~8% 추가 상승 전망"- 로이터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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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내년 말 다우·S&P500 목표가 각각 3만2500·3900
백신 상용화·실적 회복 기대..경기민감주 랠리에 이견도

[편집자] 이 기사는 25일 10시 4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5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월가의 애널리스트들은 미국 대표 주가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이 내년 약 7%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8%대의 오름폭이 예상됐다.

통신이 지난 2주에 걸쳐 월가 애널리스트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이들의 내년 말 S&P500 목표가 중간값은 3900으로 집계됐다. 이날 종가 3653.41에서 6.7%의 추가 상승폭이 예견된 셈이다. 다만 올해 말 목표가는 현재가와 비슷한 3600으로 조사됐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의 내년 목표가 중간값은 이날 종가 3만46.24보다 8.1% 높은 3만2500으로 집계됐다.

내년 주식시장의 강세를 전망한 애널리스트들은 코로나19 백신 상용화와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이유로 들었다.

2021년 말 목표가를 3900으로 제시한 웰스파고 인베스트먼트인스티튜트의 사메르 사마나 수석 글로벌 마켓 전략가는 "내년 하반기부터 백신이 널리 보급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내년 종가 목표치를 4100으로 내놓은 로이트홀트그룹의 짐 폴슨 수석 투자전략가는 "월가는 내년 실적 개선폭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S&P500 기업의 순이익이 올해 15% 넘게 감소한 뒤 내년 23% 증가할 것으로 봤다. 폴슨 전략가는 이보다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예상하고 있는 것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설문에서 기업 이익이 언제 코로나19 사태 전 수준으로 되돌아갈 것 같냐는 질문에 1년 안에 가능하다고 답했다.

일부는 최근 경기민감주의 상승세에 대해 내년까지 이어지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크레디트 스위스의 조나단 골럽 미국 주식 전략가는 내년 경기민감주에 대한 투자의견은 '중립'이라고 했다.

다만 그의 내년 말 S&P500 목표가는 설문 중간값 3900보다 높은 4500이다. 골럽 전략가는 기술주가 미국 증시의 상승세를 주도할 것으로 봤다.

애널리스트들은 연준의 통화정책이 내년에도 주식시장에 우호적일 것으로 봤다.

하버포드 트러스트의 행크 스미스 최고투자책임자는 "연준은 최소 2023년까지 기준금리를 제로(0)로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며 "초저금리 환경에서 주식과 경쟁할 자산은 거의 없다"고 주장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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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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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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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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