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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경력단절 예방 인식개선 온라인 토크콘서트 열어

기사입력 : 2020년11월20일 10:28

최종수정 : 2020년11월20일 10:28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경력단절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찾아라 내 일(My job), 잡아라 내일(Tomorrow)' 온라인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찾아라 내 일, 잡아라 내일' 온라인 토크콘서트 포스터[사진=부산시] 2020.11.20 ndh4000@newspim.com

이번 토크콘서트는 일하는 여성이 결혼, 육아 후에도 계속해서 일할 수 있는 가정, 기업, 사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녹화 영상을 온라인 플랫폼(www.부산윙크.kr)에 공개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오는 27일까지 해당 온라인 플랫폼에 접속해 토크콘서트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시청 후기 작성 이벤트, 경력단절 예방 인식개선 퀴즈 풀기 '도전! 가로세로 퀴즈' 등 홈페이지(www.부산윙크.kr) 이벤트 게시판을 활용한 이벤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를 활용한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이 지급된다.

토크콘서트는 '내 일을 통해 꿈꾸는 내일을 만드는 법'을 주제로 하는 여자라이프 스쿨 이재은 대표의 특강(50분)과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에 심리적으로 위축된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패널 토크(50분) 순으로 진행된다.

패널 토크에는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최청락 연구원, IN교육전략연구원 전미란 대표를 비롯한 지역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경력단절을 극복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배일화 부산시 여성문화회관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 이번 토크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행사를 기획·추진해 경력단절 예방 인식개선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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