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집값 과열 ′부산·대구·경기 김포′ 조정대상지역 지정키로

기사입력 : 2020년11월19일 10:32

최종수정 : 2020년11월19일 10:4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산 해운대‧수영‧동래‧연제‧남구, 대구 수성구, 경기 김포시 대상
집값 과열돼 규제 필요...이달 중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열어 확정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집값 과열 양상을 보인 경기도 김포와 부산광역시 해운대 등이 조만간 조정대상지역 지정된다.

국토교통부는 부산광역시 해운대‧수영‧동래‧연제‧남구, 대구광역시 수성구, 경기 김포시(통진읍・월곶면・하성면・대곶면 제외)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2020.11.19 pangbin@newspim.com

국토부는 조만간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조정대상지역 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포는 아파트값 상승률이 전국 최고 수준이다. ′6·17대책′으로 수도권 대부분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였지만 이 지역은 빠졌다. 상대적으로 대출 받기가 수월해 투자자가 몰렸고, 전세난에 실수요자들도 유입돼 집값 상승이 컸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김포는 최근 2주간 아파트값이 4% 정도 급등했다. 지난 7월 말 새 임대차 법 시행 이후 아파트값이 주간 누적 기준으로 6% 넘게 올랐다. 이는 김포지역 평균 수치로 경전철인 김포골드라인이 지나는 주변 단지는 10% 넘게 오른 것으로 파악된다.

부산도 지난해 11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다시 과열 양상을 보였다. 수도권보다 대출과 세제 등에서 느슨한 규제가 적용된다는 점에서 투자자가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3개월간 부산 해운대구 주택 가격은 4.9% 올랐다. 수영구(2.65%), 동래구(2.58%) 등도 집값이 많이 오른 상태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9억원 이하 구간은 50%, 9억원 초과분은 30%로 제한된다. 분양권 전매와 1순위 청약 자격 등에서도 규제를 받는다.

조정대상지역으로 모두 확정되면 대상 지역이 69곳에서 76곳으로 늘어난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일정을 검토한 뒤 이달 내 규제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