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화요일인 17일 전국이 흐리고 출근길 안개가 낀 곳이 있으니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ㄷㄷ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쪽지방은 낮부터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17일 전국 날씨. [사진=케이웨더] 2020.11.17 urim@newspim.com |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는 오전부터 오후까지, 전라서해안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비가 오겠으며, 그 밖의 지방도 오후부터 밤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30mm, 남해안 5~10mm,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전라도(남해안 제외), 경북북부내륙, 서해5도 5mm 미만이다.
케이웨더 관계자는 "오늘 낮에 제주도와 남해안, 모레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6도에서 17도,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22도가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2도 ▲춘천 6도 ▲강릉 12도 ▲대전 10도 ▲대구 8도 ▲부산 14도 ▲전주 10도 ▲광주 12도 ▲제주 1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춘천 18도 ▲강릉 21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제주 24도 등이다.
환경부 기준 (초)미세먼지 예보는 전국 오전 '나쁨', 오후 '보통', 제주도 '좋음'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과 남해상에서 0.5~1.5m, 동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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