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화요일인 17일은 전국에 약한 비가 내리는 한편 아침 최저기온은 10도 이상으로 올라 포근할 것으로 관측된다.
16일 케이웨더와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쪽 지방은 낮부터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한반도 날씨. [사진=케이웨더] 2020.11.16 clean@newspim.com |
이에 따라 새벽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라도는 아침에, 충청도는 낮에, 서울경기·강원영서는 오후에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강원영동과 경상도는 오후부터 흐린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5~20mm, 서울경기·강원영서, 충정도, 전라도는 5mm 이하로 관측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4~14도, 낮 최고기온은 18~21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2도 ▲춘천 6도 ▲강릉 12도 ▲대전 10도 ▲대구 8도 ▲부산 14도 ▲전주 10도 ▲광주 12도 ▲제주 17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춘천 18도 ▲강릉 21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제주 24도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초)미세먼지는 중서부 '나쁨', 그 밖의 전국은 '보통' 수준으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과 남해상에서 0.5~1.5m, 동해상에서 0.5~2.0m로 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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