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천안시 등 12개 시·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철도망 반영 촉구

기사입력 : 2020년11월12일 17:28

최종수정 : 2020년11월12일 17:28

[천안=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천안시는 국토교통부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과 관련한 공동 건의문을 충남‧충북‧경북 도지사와 12개 시군 시장·군수 협력체 명의로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공동건의문에는 우리나라의 횡단 철도망을 보완해 전국이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실현하고 21세기 친환경 교통물류수단으로 대한민국 제2의 성장을 이끌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지역공약에 확정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12일 국토교통부를 찾은 박상돈 천안시장(뒷줄 맨 오른족)이 국토부 관계자에게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철도망 반영 공동건의문을 전달하면서 조기 착공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천안시] 2020.11.12 shj7017@newspim.com

이날 참석한 12개 시·군 협력체 대표인 박상돈 천안시장은 "중부지역 국민들의 동서축 철도건설에 대한 열망을 바탕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전 구간을 반드시 반영해 추진할 수 있도록 3개 도·12개 시군과 협력해 모든 역량을 모아 가겠다"고 말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건설되면 산업단지 개발과 활성화로 제조업부문 중심 14만 7000명의 신규고용이 창출되고 해양·자연관광자원에 대한 접근성 개선, 관광단지 개발 촉진 등으로 관광객 연 3463만명 증가와 관광수입 3조 2000억원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철강·석유화학·자동차·ICT·바이오·유기농 등 지역에 분산 배치된 산업들의 상호교류도 촉진시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국토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청주∼괴산∼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을 잇는 총연장 330㎞로 총 3조 7000억원이(제3차 국가철도 반영노선 제외시)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동안 천안시는 12개 시‧군 시장‧군수 협력체를 구성하고 62만명의 건설촉구 서명부 전달,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지역공약에 확정 반영, 사전타당성조사 완료, 일부구간 예타면제 등의 성과를 이뤘다.

제4차 철도망 구축계획은 국토교통부에서 발주해 한국교통연구원 외 3개 기관이 수행하고 있다. 충남, 충북, 경북도와 12개 시·군은 2021년 4월 고시전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shj70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