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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숨고르는 3분기...4분기 신작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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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증권가 컨센서스, 매출 4135억·영업이익 282억 전망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3분기 실적발표를 하루 앞둔 NHN에 대해 증권가에선 전분기와 비슷한 실적을 예상했다. 다만 4분기를 기점으로 본격 반등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NHN의 3분기 컨센서스는 매출 4135억원과 영업이익 282억원 수준이 예상된다. 지난 2분기 NHN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051억원, 265억원이다.

NHN CI. [제공=NHN]

3분기 NHN 매출은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PC 방 영업정지 조치로 인한 PC 게임 매출이 타격을 입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페이코 오프라인 결제 부진으로 성장 모멘텀도 부진했다.

다만 증권가에선 NHN이 4분기를 기점으로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단기적으로는 4분기 신작에 집중하면서 중장기적으론 페이코에서 성장 동력을 모색할 것이란 분석이다. 마이데이터 서비스 역시 장기적으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모바일게임 신작 매출은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될 예정이다.

NHN이 자체 개발하고 라인에서 서비스하는 '츠무츠무 스타디움'은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마카오 등 6개국에 출시됐는데, 출시 첫날 일본 양대 마켓에서 게임 인기 순위 3위를 기록했고 사전 등록자도 100만명을 돌파, 흥행이 기대된다.

자회사 NHN 플레이아트가 개발한 배틀로얄 장르 모바일게임 신작 'AIMS-All you need is Money'는 이달 출시된다.

이밖에도 '크리티컬 옵스:리로디드', '용비불패 M', 스포츠베팅 게임 등 올해 중 5개 신작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 게임 매출액은 웹보드게임 성수기와 맞물려 3분기 대비 10.6%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최진성 케이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NHN은 신작 흥행에 실패하고 예정작이 지속 지연되며 게임 부문 성장이 미비했지만,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신작 출시가 재개되고 있다"며 "3분기를 바닥으로 게임 매출은 반등세를 보이고 웹보드 게임 역시 4분기 성수기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계에선 페이코 매출 역시 2분기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1~2분기 페이코 거래액 성장성은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경쟁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했지만, 결제액 중심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는 페이코 강점 부문인 오프라인 결제가 코로나19로 인해 성장성이 위축됐기 때문이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상대적으로 오프라인 결제 비중이 높은 페이코 사업은 온라인 결제
증가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2.5 단계로 인해 오프라인에서는 타격을 입어 경쟁사 대비 간편결제 거래액 증가는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밖에 데이터 뉴딜 정책 시행에 따라 마이데이터 사업 등 정부 정책 사업 수혜도 기대된다.

페이코는 이미 과학기술부로부터 라이선스 받아 마이데이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여기에 페이코가 금융위 라이선스를 취득할 경우 모든 금융기관의 이용자 정보와 상품을 연결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마이데이터법'이란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은 기업·기관들로부터 가명 조치한 개인신용정보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하는 법안이다.

김동희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9월말 GS홈쇼핑은 NHN페이코 지분 2.3%를 약 275억원에 한화생명에 매각하였는데 구주간 거래였다"며 "금융사업 시너지를 확장한다는 측면과 페이코 기업가치 역시 1조원을 상회하는 수준에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NHN은 13일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다.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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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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