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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주민과 함께 하는 마실음악회 개최

기사입력 : 2020년11월11일 11:59

최종수정 : 2020년11월11일 11:59

[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위로를 전하고자 '주민과 함께하는 마실음악회'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마을로 찾아가는 마실음악회'는 따뜻한 행복공동체 동고동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약 800회 공연을 하며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공연을 통해 세대 간 화합을 만드는 장으로 역할을 해왔다.

[오는 26일까지 15개 읍면동에서 실시되며, 심청가를 유쾌하게 재구성한 해학극과 흥 넘치는 풍물놀이 등 관람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논산시청 제공] 2020.11.11 kohhun@newspim.com

시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그동안 찾아가는 마실음악회 추진을 연기해왔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행과 더불어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재실시를 결정했다.

음악회는 오는 26일까지 15개 읍면동에서 실시된다. 심청가를 유쾌하게 재구성한 해학극과 흥 넘치는 풍물놀이 등 관람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가을하늘 위로 날아가는 아름다운 비눗방울을 보면서 동심을 느낄 수 있는 버블쇼도 함께 진행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서 관람객을 20명 내외의 소규모 공연형태로 진행하는 것은 물론 발열체크와 마스크 의무착용, 관객 간 거리두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통해 코로나 블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휴식과 위로를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kohh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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