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김돈곤 청양군수,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모델 소개

기사입력 : 2020년11월09일 16:32

최종수정 : 2020년11월09일 16:32

[청양=뉴스핌] 송호진 기자 = 김돈곤 청양군수가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운영성과 공유 심포지엄'에 참석해 농촌지역 맞춤모델을 소개하면서 향후 발전과제를 제시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한 이날 심포지엄은 통합돌봄사업 시행 1주년을 점검하는 자리로 전국 16개 참여 지자체와 관련 부처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9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운영성과 공유 심포지엄'에 참석해 농촌지역 맞춤모델을 소개하면서 향후 발전과제를 제시2020.11.09 shj7017@newspim.com

김 군수는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허성곤 김해시장,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등과 함께 토론자로 참석해 사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했다.

이날 김 군수는 시행 지자체를 대표해 농촌맞춤형 추진모델 소개에 이어 운영성과와 향후 과제를 발표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기능저하 노인에게 주거, 건강·의료, 요양, 돌봄 등의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본인이 살던 곳에서 안정된 노후를 보내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 군수는 2022년 준공 예정인 120세대 규모 청양군고령자복지주택을 예로 들며 수요자중심 시설의 중요성과 차별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돈곤 군수는 "선도사업 시행 1년을 맞아 사업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추진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이었다"면서 "수요자들이 살던 곳에서 이웃과 함께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hj70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