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전국단위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무안스포츠파크 내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4일 무안군에 따르면 다목적체육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규모로 총사업비 180억원(국비 54억원, 군비 126억원)이 투입된다.
무안 스포츠파크 전경 [사진=무안군] 2020.11.04 kks1212@newspim.com |
1층에는 검도연습장 4면과 관람석 270석, 2층에는 다목적 체육관, 3층에는 1000석 규모의 관람석이 들어선다.
군은 2021년 국비 3억원을 확보해 체육관 설계를 실시하고 2023년 하반기에 준공 할 예정이다.
임경남 무안군 체육시설팀장은 "무안군 검도 팀의 눈부신 활약으로 전지훈련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체육관이 완공되면 현재 열악한 시설에서 훈련하고 있는 선수단과 지역 주민이 더 나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청 검도 팀은 명실상부한 전국 1위의 실력을 갖춘 팀으로 이번 전국 실업검도대회 단체전 우승과 함께 각종 개인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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